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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 클리닉> 귀여운 코믹 커플과 카메오 릴레이

<음치 클리닉> 귀여운 코믹 커플과 카메오 릴레이

TV시트콤 (2011)에서 착한 허당 국어 선생님이자 힘 센 음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하선과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배우 윤상현의 코믹 궁합이 딱 좋은 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제목에서 이미 예상되는 남다른 애로사항이 있는 이들의 고충과 본인은 애를 쓰고 절박하나 듣는 이들은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음치들의 에피소드들이 구수한 주 조연들의 자연스런 연기로 이어졌다. 거기에 주인공 음치녀 '동주'의 10년 전 고교시절 애틋한 추억과 안타까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내니 로맨스 드라마의 애잔함, 잔잔한 감동과 코미디가 묘하게 어울어져 기대 이상의 흥미를 느끼게 했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박하선의 귀엽고 터

<자칼이 온다> 스타 김재중과 오달수 연기 좋아하면...

<자칼이 온다> 스타 김재중과 오달수 연기 좋아하면...

그룹 'JYJ'의 김재중과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 주연의 코미디 영화 를 보고 왔다. 청부살인업자 '자칼'이 노리는 한류스타 '최현'을 두고 엉성한 뽀글머리 여자 킬러의 납치,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 오달수, 특수요원 신팀장 한상진 등의 오합지졸팀의 수사가 로맨스와 미스터리 범죄의 얽히고 설킨 독특한 혼합 형태로 코미디 쟝르 안에서 전개되었다. 아기자기하면서 예상 외의 반전들이 튀어나오는 소동극인 전체적인 스토리는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초반부터 깔끔하고 시원하게 튀어나와야 하는 캐릭터의 코믹함이 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몇몇 인물들의 비약과 과장이 도를 지나쳐 관객과의 호흡에 엇박자게 느껴졌다. 다행히 중반부터 특화된 안성맞춤의 캐릭터를 열연한 오달수와 얼굴

<고, 보이즈! :마지막 잎새 사수 프로젝트> '일본노홍철'이 떼로, 배꼽 뺀다

<고, 보이즈! :마지막 잎새 사수 프로젝트> '일본노홍철'이 떼로, 배꼽 뺀다

"줄리에또~" 또박또박 일본식 발음을 구사하는 일본 남자 고등학교 신입생 '오가' 나카무라 아오이를 비롯해 단순, 무식, 순수의 극치로 똘똘 뭉친 친구들의 해맑은 똘끼 분출 코미디 시사회를 배 아프게 웃으며 보고 왔다. 취향이 좀 나뉘는 일본 코미디이기에 약간 우려한 대로, 초반의 오버 액션의 명랑 만화식 일본 괴짜 스타일 코미디가 다소 부담스럽긴 했다. 쉽게 설명해서 '일본 노홍철'이 떼로 나오는 당황스러움과 뭘 먹고 저리 기운이 넘치는 건지, 이 청소년들의 무한 긍정, 단순두뇌쇼의 극 과장 슬랩스틱이 웃기기도 하면서 혼란스럽기도 하면서, 암튼 상상 초월의 또라이 모습은 계속 되었다. 소녀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연극부 부원들의 의기투합은

<퍼스트 포지션>편견을 뛰어넘는 감동과 폭소의 발레 다큐 수작

<퍼스트 포지션>편견을 뛰어넘는 감동과 폭소의 발레 다큐 수작

전세계 가장 큰 규모와 명성의 청소년 발레대회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를 준비하는 유망주들을 따라가며 그들의 땀과 눈물과 환희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를 초등학생 조카와 즐겁게 보고 왔다. 만9세에서 19세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만큼 기예에 가까운 놀라운 기량과 수준 높은 감성연기를 펼치는 발레 댄서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은 그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에 있었다. 11세 신동 아란부터 콜롬비아에 있는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이란 책임을 짊어진 미남 청년 조안, 시에라리온 내전에서 살아나와 새 인생을 시작한 흑인소녀 미카엘라까지 발레와 관련한 많은 편견과 선입견을 깨는 다양한 인종과 사연과 환경을 가진 여러 친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