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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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의 신> 피는 안 튀는 입으로 하는 혈투 코미디
(1968), (2002)의 거장이자 스캔들도 만만치 않았던 노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피는 안 튀는 혈투극 시사회를 보고 왔다. 희곡원작으로 이미 유명한 이 작품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폭력이 가해진 애들 싸움에 나름대로 교양과 이성있는 4인의 부모들이 만나게 되고, 겉으로 봐서는 매우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인간이란 말이 길어지고 각자의 입장차가 확인 되면, 상대에 대한 비난과 공격 그리고 방어 기재가 작용하기 마련이다. 이 4인의 교양인들도 마찬가지로 사정없이 널을 뛰는 다양한 소재의 대화를 통해 점점 열이 오르게 되고 어느새 긴장감 가득한 말싸움에 이르게 된다. 예상은 했지만

<락 오브 에이지> 속시원하게 뚫어주는 최고의 뮤지컬영화 탄생
서구의 라큰롤, 메탈, 팝 애호가들은 거의 다 알만한 불후의 명팝들이 귀속을 파고드는, 미드 형식(유명곡으로 구성된 뮤지컬)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인 뮤지컬 영화 시사회를 미친듯이 빠져서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매우 흥분되고 감동적인 최고의 초대형 뮤지컬 영화라 하겠다. 나 주옥같은 '아바'의 노래로 이뤄진 흥겨운 뮤지컬 영화 가 얼마 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면, 이번엔 그야말로 헐리웃 스타들이 부르는 락, 메탈, 락발라드로 가득한 후끈 달아오르는 열광의 도가니 음악영화라 할 수 있겠다. 풍채가 남달라지신 알렉 볼드윈을 비롯해 에서 이미 노래와 댄스 실력을 보여준 캐서린 제타 존스,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최고의 박력 블록버스터 애니
흥미로운 컨셉트와 깔끔한 코미디로 매 편마다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준 '아이스 에이지'가 벌써 4번째 시리즈로 올 여름 당당하게 등장했다. 시사회에 앞서 먼저 우리말더빙에 참여한 '개그콘서트'의 꺾기도팀 김준호, 홍인규, 조윤호, 장기영의 무대인사와 짧은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관객의 열광적인 환호가 대단했다. 이어서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기가막힌 그림과 아이디어가 관객을 순간 사로잡은 이란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이 보여졌는데, 바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오프닝 단편 애니로 훌륭한 한스 짐머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심슨'이 상영되었는데, 상당한 임팩트와 재미를 갖춘 작품이었다. 드디어 본 영화가 시작되어 매 회 마다 시작을 장식하는 도토리 집착 다람쥐가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명연기자 집합, 즐거운 황혼 모험기
다양한 성향과 가치관으로 인생을 살아온 7명의 노인들, 남편을 읽고, 수술을 기다리고, 퇴직하여 첫사랑을 찾으려 하고.... 이런 각자의 사정과 이유로 인도의 이름도 거창한 호텔에 기거하게 되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영국 영화 을 엄마와 봤다. 전혀 새롭기만한 신세계 인도와 이름만 그럴싸한 한 허접한 호텔에서 느즈막히 별별 일을 다 겪게 되는 황혼기의 독특한 모험기가 펼쳐졌다. 얼마전 연극 를 관람한 관계로 인도에서 주인공들이 어떤 고생을 했을지 거의 이해가 갔다. 아무튼 신비하고 색다른 이국적 분위기의 정점인 황당한 인도 생활은 얼렁뚱땅 호텔 주인인, 성공에 목숨 건 열혈청년 '소니' 데브 파텔(&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