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옵 4차전> 1. 해설자들 말대로, 어제 경기의 여파ㅄ력로 인해 '나른해 보이는' 시합. 솔직히 득점이 절대로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훈련도 제대로 못 했을텐데. 2. 근데, 캐스터&해설자들도 너무 다들 차분한 어투라서 잠오더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해설진. 3. 경기 내용은 특기할만한 게 있었는지...이재우가 의외로 선전해주고 넘어가줬다는 점? 최재훈이 홈런치는 장면은 진짜 신기했다. 어제부터 주전 포수마스크 쓰고 나와서 도루저지도 괜찮게 하고 성공할 때마다 주먹 불끈 쥐고 소리지르는게 기억에 남긴 했었는데,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타격을 해 낼 줄이야. 양의지는 긴장 좀 해야겠다. 다만, 이것도 5차전을 이겨야 유지될 긴장감. 커피아재 성격상, 준플옵에서 좀 잘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