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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posts7월의 TV생활 : 싹쓰리와 형사 드라마 3편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보고 있는 것이 다. 는 2회까지 재미있게 봤지만 3회부터 놨고, 는 1회를 보니 취향도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그만뒀다. 사실 를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SNS 홍보 덕분이다. 손현주와 이엘리야의 연기 중 일부를 흑백화면에 담아 잠깐 보여준 뒤 '미친 연기력'이라는 타이틀을 단 동영상을 봤다. 이 드라마에 인기 톱스타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친 연기력'을 포인트로 잡아 홍보한 건 신의 한수였다. 드라마 예고편 중 보기드물게 신선한 예고편이었다. 게다가 웨이브에서 볼 수 없는 jtbc 드라마인데, 왓챠에서 해준다. 최진원 작가님 작품인지 모르고 봤다가 주인공 이름이 오지혁
[제천글램핑] 둘째날
1박2일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어제는 종일 흐리고 서늘했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비친다. 꼭두새벽부터 나가서 런데이앱을 켜고 달리기 루틴을 이어간 서국장, 달리기 하고 온 서국장과 도빅, 달은 햇살 맑은 청풍 호반을 보겠다며 아침부터 호수로 갔다. 나는 아침부터 땡볕을 걸어서 땀을 흘리고 싶지 않았기에 숙소에 있었다.인증샷 수백장 박고 온 그들과 아침을 만들었다. 우리와 국내여행을 함께 해보지 않은 달은 MT 아침에는 으레 라면이 아니냐며 이마트에서 라면을 사지 않는 우리를 이상하게 봤다. 대신 가져온 컵라면 2개 중 1개는 자기꺼라고 찜해놨다. 근데 아침에 베이글 갈라서 굽고, 샐러드 만들고, 스크램블 에그까지 해서 한상 뚝딱 차려내는 걸 보더니 입을 뙇 벌렸다. 도빅이 집에서 공수해온 드리퍼와 원두로
[제천글램핑] 디투어스 캠프와 바비큐
원주에서 제천으로 오는 길에는 비가 흩뿌렸다. 제천의 명소 청풍호반에는 서해대교만큼 어마어마한 다리가 서 있었고, 우리는 차를 타고 이 다리를 건넜다. 우리가 예약한 디투어스캠프는 꽤나 깊은 곳에 있었다. 말로만 듣던 청풍호반은 넓고 깊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가면 호수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면서 산과 함께 끝도 없이 이어졌고, 호수 주변에는 개발이 한창이었다. 뷰가 좋은 모든 곳에 건물이 올라가거나 포크레인이 땅을 고르고 있거나 이미 숙소가 들어서 있었다. 과연 어디까지 가야 캠핑장이 나오나 목이 빠질 때쯤 드디어 캠핑장이 나왔다.왼편 파란 캐러반이 우리 숙소. 오른편 통나무집이 관리사무소다. 이곳은 숙소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닌데, 뷰가 다 했다. 진짜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인
[제천글램핑] 일단 원주 찍고... (박경리 문학관)
2~3년 안에 해외여행이 가능할지 불확실한 나날들을 살면서, 멤버 5명(한 명이 추가되었다. 폭식로오드!ㅋㅋ)은 국내여행이라도 가자고 의기투합했다. 상반기 내내 묵묵히 일만 한 프리랜서 2명과 6월말 퇴직하는 예비프리랜서 2명, 그리고 한달간 휴직 중인 회사원 1명은 마침 7월 평일에 1박2일의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예전 버릇 못버리고 PT를 한 끝에, 양양, 송도, 가평, 영월, 파주 등을 물리치고 제천이 당첨되었다. 캠핑을 가자는 의견이 대세였기 때문이다. 캠핑이라고 우리가 텐트 이고지고 가는 본격 캠핑은 아니고, 캐러반에서 자는 글램핑을 우리도 한번 해보자 했다.그렇게 제천 영화제도 한번 안가본 우리가 제천으로 가게 되는데....알고보니 제천은 강원도 영월과 아주 가까운 동네였다. 그리하여 서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