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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충격적 광기와 영상미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충격적 광기와 영상미

감각적 드럼 연주가 비장하며 결연하게 고막을 울리고 광대와 군인, 히틀러 등 심상치 않은 기록 필름 영상이 흐르는, 여태까지 영화 오프닝 중 가장 강렬하게 관객을 압도하는 스페인, 프랑스 영화 언론 시사회를 보았다. 스페인 내전에서 독재 프랑코 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한 정치 풍자극인 이 영화를 처참한 전장 속 총을 든 광대와 살상극이 펼쳐지는 비극적 광기를 숨가뿐 영상으로 서두를 장식할 때만 해도 이야기가 얼마 만큼 충격적이고 격렬한 컬트적 정치 우화인지 예상하지 못했다. 비극적 운명의 시작인 마드리드 1937년에 이어서 1973년으로 시간이 흘러 서커스 광대의 아들이 가업을 이으며 본론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권력의 횡포와 악인이 설치는 그곳에서 인간의 극단적

<룸바> 최근 본영화중 가장 유쾌한 영화

<룸바> 최근 본영화중 가장 유쾌한 영화

-2012 내가 본 영화중 가장 웃긴 영화 프랑스 코미디 영화. 학교 선생님인 돔과 피오나는 룸바를 즐기는 멋진 부부. 어느날, 룸바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로인해 피오나는 다리를 잃고, 돔은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들... 피오나와 돔은 병원에서 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하지만,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있다. 학교에서는 문제가 생기고, 집은 불타고, 게다가 돔은 아침에 피오나를 위한 뺑오 쇼콜라를 사려다가 행방불명이 된다. 일년후, 피오나는 바닷가에서 죽은줄 알았던 돔을 재회하고 영화는 끝난다. -줄거리만 보면 무척 심각한 드라마인데, 정말 '웃음'을 잘아는 코미디 장인이 뽑아낸 작품이다. 거의 3분

시작은 키스!

시작은 키스!

Plumber's Archive|2012년 6월 22일

2011 / 다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앙키노스 내용은 키스로 시작한 첫 번째 인연. 사고로 연인을 잃게 되자, 워커홀릭을 자진하는 여자. 그러다 뜻밖에 우연한 키스, 그리고 새로운 만남. 흔히 리뷰어들이 감동의 정도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여운이 남는다라고 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야 여운이 남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실감했다. 나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오드리 토투 보단 난생 처음 보는 남자 배우 프랑수아 다미앙이 인상 깊었으리라 예상하면서.. 특히나 여성관객들에겐. 인상적인 남자라? 최근 소설 오만과 편견을 읽고, 가진 건 없지만 당돌함과 남다른 지성으로 촉이 좋은 엘리자베스를 사로잡은 남 부러울것 없는 귀족 다아시를 남의 남자지만 참으로 인상적인 남자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왜

[영화] 아티스트(2011, 미국).

[영화] 아티스트(2011, 미국).

아티스트 20120225 @ CGV강변 무비꼴라주(4관) alone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프랑스 | 100분 | 개봉 : 2012.02.16 | 감독 :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 12세 관람가 주연 : 장 뒤자르댕(조지), 베레니스 베조(페피), 존 굿맨(짐머), 제임스 크롬웰(클리프턴) 2012 골든 글로브 최다 노미네이트 작이자 타임지 선정 2011 최고의 영화로 홍보카피가 붙어있는 “아티스트”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화를 수입하여 배급한 영화사가 사실 그렇게 메이저 영화사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분명 잔잔함을 무기로 기성영화들과 싸우려는 것 같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