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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posts![[영화] 움(2010, 독일).](https://img.zoomtrend.com/2012/05/20/c0019328_4fb89fba8ba99.jpg)
[영화] 움(2010, 독일).
움 20120225 @ CGV강변 무비꼴라주(4관) alone 드라마 | 독일 , 헝가리 , 프랑스 | 107분 | 개봉 : 2012.02.23 | 감독 : 베네덱 플리고프 | 청소년 관람불가 주연 : 에바 그린(레베카), 맷 스미스(토마스) * 본 포스팅은 코크패밀리 활동을 하면서 송고한 포스팅을 이글루스에 맞춰 재구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CGV무비꼴라주’를 통해 본 영화입니다. ‘오랜만’이라는 표현이 얼마만인지 모를 정도이지만, ‘CGV무비꼴라주’이지 않았다면 고르지 않았을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그렇게 ‘움’이라는 영화는 정공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영화입니다. 주말에 본다면 9천원이, 조조에 본다면 5천원이 어쩌면 아깝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요. 그도 그럴 것이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복수도 재밌고 유쾌하게
바로 이 영화의 주안점이 아닐까. 여기 예술성과 대중성의 모호한 경계점에서 무언가 독특한 색취를 한껏 뿜어내는 프랑스 영화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이 있다. 그 색감은 독특한 유니크함으로 발현돼 한껏 주목을 끈다. 마치 유랑극단의 서커스를 보듯 이들은 장기는 기상천외하다. 한마디로 유쾌·상쾌·통쾌를 아우르며 스크린 속에서 코믹하게 활약한다. 헐리웃의 시스템이 아닌 걸쭉하면서도 정통 와인 맛이 느껴지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에 의해서 일상의 판타지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바질'은 마치 '미스턴 빈'의 재림을 보는 것처럼 한껏 모냥 빠지게 활약해 '대니 분'이 열연한 사랑스러운 그 캐릭터는 찰지다 못해 연민이 들 정도다. 머리 속에 총알을 박고 사는 남자라서 그럴까.. 아니 여기서 연민은 따

<믹막:티르라리고 사람들> 괴짜들의 즐거운 한방
(1991), (1995), (1997) 그리고 (2001)로 잘 알려진 독창성과 특유의 색감과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감독 장 피에르 주네 의 2009년도 범죄 코미디영화 을 봤다. 30년 전 아버지 그리고 현재의 주인공에게 벌어진 황당한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 어른 동화 느낌의 이야기는 불쌍하고 애처로운 시한폭탄 신세가 된 '바질'이 고물더미 속에서 사는 티르라리고 사람들과 운명적으로 만나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는 즐겁고 낭만적 분위기의 어른 동화다. 그 납루하고 허름한 고물 세계는 매우 독특하고 사연을 지닌 괴짜이자 능력자들로 구성된 곳으로 바질

<파리의 도둑고양이> 품격있는 음악과 아트적인 그림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과 아트적 감각이 물씬나는 그림체의 조화로운 감각의 프랑스 애니메이션 를 보고 왔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도 오른 이 작품은 헐리우드의 화려하고 오락성 강한 작품들과 차별적인 매우 감각적이고 개성 뚜렷하며 고전적인 멋이 은은한 좋은 작품이라 하겠다. 도마뱀을 선물로 물어다 주는 자유로운 방랑자이자 두 집 살림의 달인 고양이 '디노'가 유일한 절친인 마음에 상처가 있는 소녀 '조이' 그리고 디노의 또다른 친구인 착한 도둑 '니코', 이들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동반자 고양이와의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이렇듯 디노의 낮과 밤은 매우 바쁜데, 고양이들 대부분의 특성인 점프력과 유연함이 니코와 하나가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