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니스 (1995) - 상상력이 있어 더 무서운 영화
By 멧가비 | 2015년 10월 15일 |
In The Mouth Of Madness (1995) 영화를 되짚음에있어 수사적인 묘사를 하고싶진 않은데, 그 느낌을 축약할 수가 없어서 장황하게 늘어놓게 만드는 영화들이 더러 있다. 이 영화가 나한테는 특히 그런 쪽에 가깝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싫은 부분은 번역 제목이다. 지나치게 심플해서 싫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원제목이 기가 막히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정말로 영화의 마지막까지 다다르면, 그저 직업적으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불길한 터널을 지나 어느 새 지도에도 없는 악마의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 트렌트처럼 보는 나도 같이 광기의 아가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악마의 혀에 희롱당하다가 내뱉어진 느낌이 든다. 이 영화보다 깜짝 놀라거나 더 무서운 공포 영화는 많이
괴물 - 극한의 공포는 내면에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18일 |
이 영화를 리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거의 안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굉장히 다양한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과연 무엇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기대를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이 영화를 봐양 하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한마디로 과거 영화를 봐서 이해를 하는 부분들이 있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 이름만 가지고 봤을 때는 한국의 다른 영화 생각나는 구석이 굉장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그 제목이 너무도 유명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존 카펜터 감독은 그렇게 다른 영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무시를 할 수 있는 감독은 절대로 아닙니다. 물론 제 입맛에 맞는 영화
"말리그넌트"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8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무척 기대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임스 완 스타일이 매우 확고해져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어떤 변화구를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말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하우스 호러를 떠나 다른 영화를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영화의 특성상, 가볍게 미끄러질 가능성도 어느 정도 같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제임스 완의 오랜만에 공포물이니까요. 일단 이미지는 뭐......아주 강렬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이번에도 매우 화끈하긴(?) 하네요.
드 리프트 (De Lift.198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8월 12일 |
1983년에 네덜란드에서 ‘딕 마스’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원제는 ‘드 리프트(De Lift)’. 미국에서는 ‘더 리프트(The Lift)’라는 제목으로 1985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암스테르담의 한 건물에서 천둥 번개가 쳐 정전이 되어 엘리베이터에 갇힌 4명의 사람이 질식해 사망하고 그 이후에 야간 경비원과 청소부, 시각 장애인 노인 등등. 여러 사람이 엘리베이터 오작동에 걸려 차례대로 사망하자, 엘리베이터 회사인 ‘데타 리프텐’에서 기술자 ‘펠릭스 아데랄’을 파견해 건물의 전기 시스템을 검사하다가, 엘리베이터에 장착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공급업체 ‘라이징 선’의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본작의 메인 소재는 사람을 해치는 ‘살인 엘리베이터’ 이야기로 압축할 수 있다.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