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우스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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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_한여름의 판타지아

By HAHAHA♥ | 2015년 7월 10일 | 
20150707_한여름의 판타지아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학교에 있는 아트하우스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지루할 것 같아 미루고 미루다가내 눈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이 포스터가 바로 내 눈을 사로잡은 포스터! *_*수채화로 그려놓은 이 포스터의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졌다.또 수채화를 다시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는 두 장으로 나누어져있다.이 두 장의 영화는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Chapter 1. 첫사랑, 요시코> 처음은 매우 잔잔하게 시작되었다.흑백영상으로 일본의 어느 한 카페가 등장을 하는데마치 '다큐'처럼 노부부가 나와 가게를 이어온 이야기를 한다.첫 장면이 다큐같아 처음에는 '잘못들어왔나?' 하는

마미

By 시불렁시불렁 | 2015년 1월 24일 | 
마미
요새 핫하다는 무려 나보다 두 살이나 어린 자비에 돌란의 영화다. 뭐라고 써야 할 지 모르겠다. 커서는 계속 깜박이는데 손가락이 자판 위에서 움직이질 않고 있다. 영화에 어마어마하게 압도되어서 뭐 이런 게 아니라 장면들을 떠올리고 있는 중이다.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다들 초반의 1:1 화면 비율에서 16:9로 확장되는 순간을 얘기하고 있는데 보는 동안 그런 것조차 캐치해내지 못한 나는 뭘까. 영화를 보긴 본 걸까. 보는 내내 제대로 몰입하진 못한 것 같다. 건방진 소리지만 상처받은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고 그 관계를 통해 치유를 해나간다는 스토리가 벌써 지겹다. 남에게 따뜻한 소리를 하지 못하고 기름진 행동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기도. 관계가 없이는 나란 존재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By Heart Shaped Box | 2014년 3월 30일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아트하우스 모모 / 2014.03.23 기묘한 영화영화의 전개가 소설처럼 챕터별로 나누어 전개된다.어떤 장면은 정말 애처롭고 어떤 장면은 정말 병맛(?)같은 느낌을 준다.특히 주인공들이 시를 외우는 장면에서는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웃음이 터진다.기묘하지만 매력적이었던 영화 그나저나 저렇게 유명한 배우들이 저 정도 비중으로 나오면 출연료는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의문점은 남는다.

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7일 | 
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전 어째 상황이 진행 될 수록 잉마르 베리만 영화와 친해지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현재 피로로 인해 죽어가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에는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 다음주가 정말 영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겪은 중에 신작과 영화제, 구작들이 뒤엉켜 가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또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잉마르 베리만 영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정말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화면들이 계속 눈 앞에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죠 안 그런 작품들도 상당수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제가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