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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판타지아 - 오즈 야스지로가 연출한 ‘비포 선라이즈’ 같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20일 | 
한여름의 판타지아 - 오즈 야스지로가 연출한 ‘비포 선라이즈’ 같다
※ 본 포스팅은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 태훈(임형국 분)은 영화를 구상하기 위해 통역을 맡은 미정(김새벽 분)과 함께 일본의 고조를 방문합니다. 태훈은 도쿄 출신의 지방공무원 유스케(이와세 료 분), 토박이 겐지(강수안 분)와 함께 이곳저곳을 노닙니다. 2부작 구성, 픽션 속의 픽션 장건재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이촌향도로 인해 공동화된 일본 나라현의 소읍의 한여름을 배경으로 합니다. 흑백 영상의 1부 ‘첫사랑 요시코’, 컬러 영상의 2부 ‘벚꽃우물’로 양분되는 구성입니다. 1부 결말의 불꽃놀이 장면에서 처음 컬러 영상이 제시된 직후 2부로 넘어갑니다. 2부의 결말 또한 아름다운 불꽃놀이 장면입니다. 1부와

한여름 울려 퍼지는 환상곡, 둘의 템포는 달라도 한여름의 판타지아

By SAIWA SAI | 2015년 7월 31일 | 
한여름 울려 퍼지는 환상곡, 둘의 템포는 달라도 한여름의 판타지아
스포일러는 없습니다.철저히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영화를 보려고 상영관을 찾으나, 서울밖에 나오질 않았다. 결국 IPTV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 검색을 해보니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해주고 있더라. ( 7월 31일(금) ~ 8월 29일(토) 매주 금, 토(10:30, 14:00, 16:00) ) 이 더운 날에 시원한 콜라에 말린 감 한 봉지 사들고 한여름의 판타지아보러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라는 얘길듣고 부터다. 하지만 쥬라기 월드, 도쿄 트라이브,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엘리펀트 송 등… 뜨거웠던 6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낄 자리는 없었고, 그렇게 감상을 미루다가 어제 조조로 본 로그네이션에 실망하고, 이어 집에서 본 것

20150707_한여름의 판타지아

By HAHAHA♥ | 2015년 7월 10일 | 
20150707_한여름의 판타지아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학교에 있는 아트하우스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지루할 것 같아 미루고 미루다가내 눈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이 포스터가 바로 내 눈을 사로잡은 포스터! *_*수채화로 그려놓은 이 포스터의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영화가 너무 보고싶어졌다.또 수채화를 다시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는 두 장으로 나누어져있다.이 두 장의 영화는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Chapter 1. 첫사랑, 요시코> 처음은 매우 잔잔하게 시작되었다.흑백영상으로 일본의 어느 한 카페가 등장을 하는데마치 '다큐'처럼 노부부가 나와 가게를 이어온 이야기를 한다.첫 장면이 다큐같아 처음에는 '잘못들어왔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