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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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랙 into 다크니스

By Moon-Boy's plates | 2013년 6월 5일 | 
동생이 영화보자고 해서 청담 씨네시티에서 보고 왔습니다. 의자 좋더군요. 키가 큰편인 저는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뭐, 경쾌하게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비기닝의 거슬렸던 수퍼마리오 놀이가 더 발전해서 좀더 인상적이긴 합니다. JJ의 능력이 정말로 대단한게, TV 시리즈라면 한 시리즈에서 써먹을 소재인 31구역, 칸, 내부반란, 프라임 디텍티브등등을 2시간여의 영화 하나에 다 넣었더군요. 클링곤과의 전쟁분위기가 전혀 없는 행성연방의 시민들의 묘사를 제외하면 정말 잘 우려내었더군요. 늦어서 음료하나 못사고 들어갔는데, 음료 먹을 틈도 안주는 아주 경쾌한 영화였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점은 무려 거대 위장건물과 우주시설을 갖추고 실체가 되어버려서 오히려 위압감이 없어져 버린 31구역 정도일까요. 상

국내 박스오피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5일 | 
국내 박스오피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왕좌 등극!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607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0만 8천명, 유료시사회를 합친 누적관객은 67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5억 9천만원을 기록. 참고로 '스타트렉 : 더 비기닝' 때는 첫주말에 38만명이 들면서 2위로 데뷔했었죠. (이때는 '7급 공무원'이 1위 차지) 그때에 비하면 훨씬 강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J.J 에이브람스가 연출, 주연 배우인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도 그대로 참전합니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스타트렉:다크니스 - 트렉스럽지 않으면서 트렉스러운 (대박 스포일러)

 스타트렉:다크니스 - 트렉스럽지 않으면서 트렉스러운 (대박 스포일러)
본 글은 다크니스 뿐 아니라 비기닝의 스포일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간여행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전작인 비기닝의 연장선에 놓여있습니다. 현세대 최고의 블록버스터 감독, 스필버그의 후계자라고 불려지는 JJ 에이브람스 특유의 관객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기가 막힌 연출력 덕분에 원작은커녕 비기닝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최상급 오락물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작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쪽이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과 제작의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죠.쌍제이가 스타트렉을 리붓하면서 내린 최고의 결정은 스팍과 네로의 시간여행입니다. 미래의 인자가 과거로 오면서 잘 알려져 있는 역사를 바꿉니다. 친밀하지만 진부한 요소인 전작의 등장인물들은 이제 바뀌어 버린 상황 이라는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6' 애프터 어스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3일 |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6' 애프터 어스 격파!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이 신작들을 격파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64.5% 감소한 3454만 달러, 누적 1억 7038만 달러, 해외 3억 10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4억 8058만 달러를 기록 중. 제작비 1억 6천만 달러는 당연히 문제도 안 되고 전편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가 기록한 시리즈 최고 수익인 전세계 6억 2천만 달러를 넘길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 2위는 신작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입니다. 29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80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도 9590달러로 양호한 수준. 해외수익은 아직 없군요. 북미 시작이 나쁘지 않지만 제작비가 7500만 달러이니 해외 흥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