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일요일. 2년만에 하프마라톤을 뛰었네요. 지난번에 주차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엔 아예 첨부터 근처 이마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행사장과 출발선이 보이네요. 좀 미리 가서 여유있게 준비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 좋으련만,, 항상 출발시간 딱 맞춰 대회장에 도착합니다. ㅋㅋ 역시 큰 대회라 사람들 많네요. 풀코스 출발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붐볐습니다. 저도 짐 맡기고, 하프 출발 시간에 맞춰 출발. 2년만에 뛰는거라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그래도 1주일 코스 속성 훈련의 효과 덕분인지 뛸만 하더라구요. 이번엔 카메라 안들고 뛰어서 사진이 없어요. 기록은 2시간 15분 54초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