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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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2
말로만 듣던 베네치아. 드디어 베네치아. 곤돌라를 많이들 탄다. 곤돌라를 운전하시는 이탈리아분도 흥겹게 노래를 부르면서 일한다. 타지않아도 보고만 있어도 재밌다. 배로 이동하는 도시는 불편할까 더 편할까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사람이든 무엇이되었든 불편함이 따르기 마련인데 베네치아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낄까 궁금해졌다. 날씨가 화창. 사람들이 북적북적. 사람이 워낙 많아서 경치를 배경삼아 단독컷은 꿈도 못꾼다. 돌아보면 왜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지 알 거 같기도 하다. 점점 해가 진다. 야경이 더 멋진 것 같다. 다른 곳의 야경보다 베네치아의 야경은 더 감성에 젖어드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중이

이탈리아
밝을 때봐서 이쁜 것들은 밤에 봐도 이쁘다. 불공평하게 확실히 다른 여행지보다 북적북적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그만큼 집시도 많았고 소매치기도 많았고 좋은게 많은 곳은 나쁜 것도 많다. 이건 공평하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힘든 만큼 일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광경들을 나 혼자 누리고 볼 수 있게 되서 새벽은 외롭기도 하고 비밀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고로 새벽은 복합적이다. 바티칸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 나라안에 또 다른 나라가 있다는게 놀랍다. 바티칸에 갔다가 우연히 교황님만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일은 절대 없겠지. 곳곳의 건물하나하나가 그리스로마시대 만화에서 본 그런 것들이다. 현실인

일본 여행2 - 나가사키 구경
나가사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일단 '원폭'과 '짬뽕', 그리고 상당히 일찍 '개항'했다는 정도입니다. 나가사키 역을 나와 전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육교를 건넙니다. 나가사키의 첫 인상은 아담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육교 위에서 본 전차 역입니다. 전차는 최신식도 있지만 영화 속에서 봄직한 낡은 전차도 있습니다. 우리가 탄 것과 똑같은 낡은 전차입니다. 전차를 타고 한 15분쯤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하룻밤 묵을 나가사키 마린월드호텔입니다. 짐을 풀고 호텔 앞으로 나오니 나가사키의 중국 거리는 축제 중인지 화려한 등들이 걸려 있습니다. 나가사키 등축제(長崎燈會-장기등회) 축제의 거리를 지나 데지마로 걸어서 이동합니

2014간사이여행(20) 먹자사자-교토, 오사카의 곳곳을 보자
주로 먹자사자가 되어 보자가자는 거의 없었던 이번 여행. 근데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그런 예감 그런 느낌 손나 칸지... 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했던 교토 데라마치의 잇포도차야. 여기서 상사들 줄 선물로 티백 세트 사는 게 좋더군요. 포장이 아주 고급스러워서.(....) 일요일이면 자비심 없게 교토 곳곳의 유명한 점포들이 문을 닫지만 여긴 열어줘서 참 고맙...OTL 신세카이=스파월드=간사이 지역 간 첫날 1000엔 캠패인+야간 정액 1000엔 도합 2000엔으로 빠방한 목욕 시설과 숙소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스파월드, 이런 공식밖에 없던 제가 쿠시카츠 먹으러 갔던 날. 오사카만 10여번을 갔으면서 왜 그랬을까요. 아마 덕질 때문이었겠죠.(.........) 금요일 밤의 신세카이는 의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