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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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영상, 슬프거나 끔찍한 반전이 있는 공익(?) 영상

아침부터 두 편 연속으로 보다가, 머릿속에 데미지를 입은 영상 두 편입니다. 처음엔 셀카를 즐겨찍는 여자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보다가, 중간부터 뭔가 이상해 집니다. SF 영화 티저인가.. 잘 만들었네...? 이러면서 계속 보다가, 이어지는 반전. 당신곁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전쟁 피해 아이들을 돕자는 메세지.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정말로요. 문제는 다음. 이건... 좀 고어한 부분이 있으니, 고어한 것을 혐오하는 분들은 보시마세요. 물론 상업 계몽 영상이라 그렇게 심한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일단 시작은 일반적인 광고 영상, 우리가 보기엔 애플 스타일 영상

VHS 2

VHS 2

고어 컬트 호러 영화의 정점을 찍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특성과 과거에 비디오 테잎으로 보던 영화, 혹은 B급 영화나 컬트 영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영화의 전반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점차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세계로 들어서며 결국에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절망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영화속에서 다소 사실적이고 더 끔찍한 고어씬들은 파운드푸티지의 장르와 결합하여 더 가깝고, 더 그로테스크한 심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장면의 대부분은 보통 되게 웃기거나 어이없어 웃길 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즉, 잘못 표현하면 호러블한 이미지가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VHS2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은근히 사람의 심리를

인브레드(Inbred.2011)

인브레드(Inbred.2011)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5일

2011년에 독일, 영국 합작으로 알렉스 샨돈 감독이 만든 고어 영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야 상영을 했었다. 내용은 네 명의 비행 청소년들이 감독관 부부의 인솔하에 요크셔 지방의 외딴 시골 마을 모트레이크에 봉사를 하러 갔는데 마을 내 술집인 더티 홀주인장의 아들과 트러블이 생겨서 다리를 다친 제프의 고통을 덜어준다며 식칼로 그의 머리를 자른 뒤 남은 사람들을 지하실에 가두고 한 명씩 잡아와 기괴한 프릭쇼를 벌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외지인이 시골 마을에 갔는데 마을 사람들이 다 미치광이고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다는 게 메인 소재로 이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뻔하디 뻔한 설정이다. 마을 사람들이 실은 근친상간으로 태어나 일가를 이룬 미치광이 살인자들로 일부 사람들

커핀 베이비(Coffin Baby.2013)

커핀 베이비(Coffin Baby.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9월 1일

2013년에 딘 C 존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1978년에 데니스 도넬리 감독이 만든 더 툴박스 머더러스(연장통 살인마)를 2003년에 토브 후퍼 감독이 같은 툴박스 머더로 리메이크했는데 이 작품은 2003년작의 후속작이다. 그래서 포스터 홍보 문구가 ‘툴박스 살인마를 기억하는가? 그가 돌아왔다!’ 이렇게 되어 있다. 내용은 헐리웃에서 사르비나 포레스터라는 젊은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누군가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뒤, 그녀의 여동생인 사만다 포레스터가 탐정들의 조사 현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언니를 죽인 살인범에게 납치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살인마는 연장통을 들고 다니며 다양한 연장으로 살인을 저지르는데, 기존에 나온 이미지 그대로 본래 모습은 흉측하고 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