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핀 베이비(Coffin Baby.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1일 |
2013년에 딘 C 존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1978년에 데니스 도넬리 감독이 만든 더 툴박스 머더러스(연장통 살인마)를 2003년에 토브 후퍼 감독이 같은 툴박스 머더로 리메이크했는데 이 작품은 2003년작의 후속작이다. 그래서 포스터 홍보 문구가 ‘툴박스 살인마를 기억하는가? 그가 돌아왔다!’ 이렇게 되어 있다. 내용은 헐리웃에서 사르비나 포레스터라는 젊은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누군가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뒤, 그녀의 여동생인 사만다 포레스터가 탐정들의 조사 현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언니를 죽인 살인범에게 납치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본작의 살인마는 연장통을 들고 다니며 다양한 연장으로 살인을 저지르는데, 기존에 나온 이미지 그대로 본래 모습은 흉측하고 피부가
VHS 2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3년 11월 8일 |
고어 컬트 호러 영화의 정점을 찍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특성과 과거에 비디오 테잎으로 보던 영화, 혹은 B급 영화나 컬트 영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영화의 전반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점차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세계로 들어서며 결국에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죽음을 맞는다는 절망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영화속에서 다소 사실적이고 더 끔찍한 고어씬들은 파운드푸티지의 장르와 결합하여 더 가깝고, 더 그로테스크한 심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장면의 대부분은 보통 되게 웃기거나 어이없어 웃길 것 같은 장면들이 많다. 즉, 잘못 표현하면 호러블한 이미지가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로 표현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VHS2의 모든 에피소드들은 은근히 사람의 심리를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7월 31일 |
2015년에 샘 레이미 제작, 길 키넌 감독이 만든 리메이크 호러 영화. 토브 후퍼/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1982년작 폴터가이스트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내용은 직장을 잃은 에릭이 아내와 세 아이를 데리고 살 새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심령 현상이 발생해 막내딸 메디가 유령에게 납치되자 대학교에서 심령 연구팀을 운영하는 파월 일행과 심령술사 캐리건의 도움을 받아 딸을 구해내는 이야기다. 전체적인 내용은 원작 폴터가이스트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원작으로부터 무려 33년 후에 나온 작품이다 보니 차이점도 꽤 있다. 우선 문명 레벨이 몇 티어 상승한 게 눈에 띈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이건 33년이 지난 뒤에 나온 작품이다 보니 작중 메디가 손바닥을 데고
[감상후기] 마물헌터 요코 OVA5
By 신성마교 제국령 - 제4차 이글루스지부 | 2018년 4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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