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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독재와 민주 사이

[링컨] 독재와 민주 사이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3월 20일

전기적 영화이기에 사실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봤는데 예상 외로 좋았던 영화, 링컨입니다. 이야기는 남북전쟁 말기에서 링컨 대통령 암살까지의 극적인 한달가량을 다뤄 긴박한 전개에 만담적인 대화가 위트있게 터져주면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옆자리 커플은 남성이 너무 웃어서 주의주고 싶었....ㅠㅜ 링컨이 민주당에게 독재자 소리를 듣고 공화당은 노예철폐를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을 보며 근대의 정치인을 현대에 어떻게 평가해야하는가에 대해, 그 시대의 인식을 같이 보여주며 펼쳐놓는게 흥미롭습니다. 링컨이나 미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설명도 좋았고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을 영화라고 봅니다. 특히 만담적인 대화가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전기라기보다 이벤트에 집중하고

링컨 - 지리멸렬한 politics

링컨 - 지리멸렬한 politics

Killer Cop No.2|2013년 3월 14일

이번 영화에서는 스필버그 감독이 그동안 보여줬던 그만의 색깔을 잘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도덕성 갈망이라는 반복되는 신파어조에 이 영화를 맡기지 않았을까 염려했었지만 스필버그 감독은 그 전형성의 탈피를 위해 단 하나의 디테일도 놓치기를 원하지 않았고 링컨이라는 인물에 대한 가감 없는 관찰과 그가 이루고자 했던 신념, 그 선의를 위한 내달림이 얼마나 고단한 과정인지를 철저히 조명하였다. 링컨은 인종차별이라는 인류사적 비극 해결의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인물을 둘러싼 여러 가지 드라마틱한 것들에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혹될 수밖에 없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링컨과 노예제도,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로얄 어페어] 계몽주의자, 왕이 되다.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월 9일

제목부터 러브 어페어가 생각나는데다가 포스터에 사랑~ 이러면서 왕실 불륜, 뭐 이런 영화이려나~하고 보러 갔다가 꽤 괜찮게 본 영화, 로얄 어페어입니다. 나중에 보니 감독이 니콜라이 아르셀로서 밀레니엄 오리지널판 영화 1편을 맡았던 분이시더군요. 밀레니엄은 아직 허리우드 버전 밖에 못 봤는데 기억이 가물해질 정도되면 덴마크/스웨던 버전도 봐야겠네요. 감독 역량을 보면 기대할만 해 보입니다. 포스터로는 사랑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지만 사실 사랑이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10분의 1도 안되는 것 같고 실제로는 계몽주의자인 주인공과 정략결혼한 왕비, 반쯤 정신 나갔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주변 환경으로 관심을 바라는 왕의 이야기로 시간 안배도 좋고 꽤 잘 만들어 냈다고 봅니다. 이런 류가

여의도에 있는 새누리당사 건물을 옮기면 되는거야!

오덕나노하의 블로그|2012년 12월 18일

왜 문어는 글월문소인겨 그게 소수여? 왜 표변은 엽색행각 색이 아닌겨 다들 표변 무시해? 좋은생각이 났어 문화정치를 바꾸는거야 대약진! 정치인의 위치를 바꾸면 뭐든 잘 될 것 같잖아? 그 방법밖에 없어! 문화정치! 새누리당사를 옮기면 대약진일거라고! 새누리당사를 옮기면 대약진일거라고! 봐,이어도에 두면 끝내줄것 같지 않아? 짱이야 짱! 풍수지리로 봐도 칭다오가 짜증나게! 그럼 다 잘 될거야. 그 방법밖에 없지? 그치? 마나비짱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치?(X3) 똑바로 GO! (X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