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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산마루 카페에서 노량진을 느꼈다.
빨간 글씨 부분이 <11시~15시 사이 점내에서의 공부를 금지합니다> 위치는 시부야 만다라케(..............) 바로 앞. 시부야 산마루 카페에서 노량진 맥도널드의 향기를 느꼈다. 음료수 가성비는 뭐 쉬고 가고 화장실 쓰고 그런 거 따지면 나쁜 카페는 아닙니다만. 일본 가서 쉬는 거 아님 굳이 들릴 그런 곳은 아니긴하죠. 한국에 없는 체인점이니 나쁜 경험은 아니지만. 참, 코코아는 정말 진했습니다. 이건 가성비 굿굿.

201604 일본 도쿄 (덕질+먹부림)여행(9) 호텔 사도닉스 우에노 조식 잡담
결과적으로는 위치나 서비스 등등 전부 마음에 들었던 호텔. 조식은 뭐 있음 먹고 없음 근처의 24시간 체인점에 가지만 여긴 그냥 딸려있었는데. 호텔 1층의 카페가 아침에는 조식 레스토랑이 되는데 문제는.........좁습니다. 좁아요. 자리잡기가 너무 눈치보이더라는. 이건 좀 일찍, 늦게 가면 되긴 할텐데 그래도 좁습니다. 커피야 뭐 그럭저럭. 서있다가 자리 비면 잽싸게 앉아서 저기 보이는 저 행주로 대충 자리 닦고 앉아서 먹고 반납하고.........좀 불편합니다. 죽은 100엔인가 200엔인가 추가해야되는데 이것도 좀 불편. 수준은 괜찮지만. 삶은계란은 50엔이었던가 100엔인가......... 베이글은 인기메뉴라고 구경도 못했습니다. 간사이 쪽 갈 때는 5시반 6시 이렇게 일어나는데 이번엔 덕질

도쿄 - 아사쿠사, 그리고 엉겁결에 방문한 라멘집 요로이야(Yoroiya)
지하철에서 진땀 빼고 어째어째 도착한 아사쿠사의 숙소.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붉은 색을 포인트로 사용한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작은 호텔이었습니다. 조식도 괜찮았고 직원들도 친절했으며 센소지와 가까워서 맘에 들었던 곳인데 이럴 때는 제 흐리멍텅한 기억력이 아쉽네요. 아사쿠사에 다시 간다면, 저는 다시 묵을 생각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온 거리, 낮이지만 해가 저물고 있어 풍경의 빛이 조금씩 바래지고 있었습니다. 기내식을 제외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기에, 잘 먹지 못하면 분노게이지가 n배로 상승하는 아내가 걱정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가미나리몬에서 사진 몇 장찍고 중국 사람이 북적이는 나카미세에서 이리저리 치인 그녀는 센소지 정문에서 뭘 먹지 않으면 더 이상 전진은 없다고

1박 4일 도쿄 여행기 #3 - 알고보면 모두 날씨 탓이라니까요
사람마다 여행 목적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꽉 차게 여행 일정을 엑셀로 짜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일단 떠나고 보기도 한다. 나는 한 주를 기준으로 하나의 목적만 잡는 편이다. 원래 성격이, 하루에 하나의 미션을 정하고 그것만 클리어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의 목적은 '놓고온 크레마 카르타를 찾는 것'과 '건담 프론트 한정판 건프라를 사는 것'이었다. 하나는 간 김에 해야했던 일이고, 다른 하나는 전에 왔을 때 못해서 아쉬웠던 것이다. 1박 4일 여행에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으니, 딱 두 가지만. 문제는 ... 날씨가 너무 좋았다. 첫 날은 비가 오더니만, 둘쨋 날은 햇볕이 쨍쨍. 바람도 기분 좋게 불고. 아침은 고릴라 커피에서 둘쨋 날은 조금 늦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