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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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4일 도쿄 여행기 #3 - 알고보면 모두 날씨 탓이라니까요

1박 4일 도쿄 여행기 #3 - 알고보면 모두 날씨 탓이라니까요

사람마다 여행 목적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꽉 차게 여행 일정을 엑셀로 짜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일단 떠나고 보기도 한다. 나는 한 주를 기준으로 하나의 목적만 잡는 편이다. 원래 성격이, 하루에 하나의 미션을 정하고 그것만 클리어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의 목적은 '놓고온 크레마 카르타를 찾는 것'과 '건담 프론트 한정판 건프라를 사는 것'이었다. 하나는 간 김에 해야했던 일이고, 다른 하나는 전에 왔을 때 못해서 아쉬웠던 것이다. 1박 4일 여행에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으니, 딱 두 가지만. 문제는 ... 날씨가 너무 좋았다. 첫 날은 비가 오더니만, 둘쨋 날은 햇볕이 쨍쨍. 바람도 기분 좋게 불고. 아침은 고릴라 커피에서 둘쨋 날은 조금 늦게

2016년 봄: 구석구석 보물 같은 공간 발견하기, 따스한 도쿄

2016년 봄: 구석구석 보물 같은 공간 발견하기, 따스한 도쿄

The Hottest State|2016년 5월 12일

일본이야 매년 빠뜨리지 않고 가는 여행지라, 왠만한 주요 도시는 다 빼놓지 않고 가봤지만 왠일인지 성인이 된 뒤로 도쿄를 가본적이 없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게 중학교 때가 아니었나 싶음. 하지만 그때는 무려 15년 전이라, 모든 기억은 리셋되고 강산도 한번하고도 반이나 바뀌지 않았겠는가? 완전 새로운 여행지라 생각하고, 방문. 친동생이 도쿄 근교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황금연휴 찬스를 누리러 고고. 5월 6일이 임시공휴가 될줄은 티켓 구매하던 그 시점엔 몰랐지만, 여하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미리 예측하고 무려 반년전에 아시아나 공홈에서 예약해둔 5월 5일 첫비행기->5월 8일 마지막 비행기 타고! 실은 6월 중순에도 살짝 도쿄에 다시 방문 계획이 있어서, 너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