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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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아사쿠사, 그리고 엉겁결에 방문한 라멘집 요로이야(Yoroiya)

By Boundary.邊境 | 2016년 6월 10일 | 
도쿄 - 아사쿠사, 그리고 엉겁결에 방문한 라멘집 요로이야(Yoroiya)
지하철에서 진땀 빼고 어째어째 도착한 아사쿠사의 숙소.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붉은 색을 포인트로 사용한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작은 호텔이었습니다. 조식도 괜찮았고 직원들도 친절했으며 센소지와 가까워서 맘에 들었던 곳인데 이럴 때는 제 흐리멍텅한 기억력이 아쉽네요. 아사쿠사에 다시 간다면, 저는 다시 묵을 생각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온 거리, 낮이지만 해가 저물고 있어 풍경의 빛이 조금씩 바래지고 있었습니다. 기내식을 제외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기에, 잘 먹지 못하면 분노게이지가 n배로 상승하는 아내가 걱정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가미나리몬에서 사진 몇 장찍고 중국 사람이 북적이는 나카미세에서 이리저리 치인 그녀는 센소지 정문에서 뭘 먹지 않으면 더 이상 전진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