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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 다이켄몬인(待賢門院)
본명은 후지와라노 다마코(藤原璋子). '璋子'는 '료시'라고도 읽는데 다마코로 읽고 있다. 헤이안 말기 도바 천황의 정실인데, 드라마를 전제로 보면 이 인물은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헤이안 시대는 흡사 수렴첨정과 같이 천황의 힘이 매우 약해, 후지와라 가문이 섭정, 관백이라 하여 천황을 대신하여 정치를 하는 귀족들의 시대였는데 말기에는 그 귀족들의 힘이 약해져 천황의 힘이 다시 강해졌다. 그 절정에 달한 이가 바로 시라카와 천황이며 아들인 도바 천황에게 양위하고 상황이 되었을땐 극에 달한다. 이러한 양상 속에 당시 원정(院政)이라 하여 상황의 거처인 원(院)에 머무르며 대리청정을 하는 행위가 행해졌다. 이때 상황은 일본어로 '인(院)'이라 불리웠고 상황, 출가했을 경우 법황이라 불리웠다. 다마코는

3분기 일드 맛보기 <주마등 주식회사>
주마등주식회사(走馬灯株式会社) 2012년 3분기 드라마 자신의 인생을 기록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주마등 주식회사’ 그 영상을 본 인물들의 겪는 갈등과 사건들 원작을 가진 드라마마다 항상 겪는 진통이 있다. 얼마만큼 원작의 장점을 잘 살리느냐인데, 이게 여러 사람 손을 거치는 일이고 이런저런 요소 때문에 원작과 무조건 똑같을 수는 없는 일이다. 소설의 경우엔 묘사가 한정적이고 읽는 사람마다 떠올리는 인물의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고, 만화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2D의 캐릭터와 현실의 인물이 일치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 그런 연고로 개인적으로 원작과 그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물건들은 별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또 다른 작품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해주는 편이 여러

일드 <아름다운 이웃>(2011) - 객관화될 수 없는 상처와 복수극
일본 드라마 (2011년 1분기) ★★☆ #1. 객관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사람이 알아차리지도 못할 정도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지 못할 정도로 사소한 언행을 한타인의 행위로 말미암아 상처를 받은 사람은 누구에게 그 상처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상처를 입힌 사람의 사소한 잘못으로 그 잘못의 무게보다 큰 상처를 받아 고통에 빠진 사람은 그 잘못의 원인행위자로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일까? #2. 굳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예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나는 항상 정신병이 실제로 존재하는 병인지 혹은 만약 실존한다면 그것을 인간이 명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입장이다. (영화 를 보고 쓴 이전 포스팅에서도

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 2화 중
주인공이 일종의 성인식 관례를 치르는 모습인데 검무를 추고 있다. 이런 의장 형태의 행사중에는 수염을 깎고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 모양이다. 그 외에 남자들이 신분이 높은 여성을 모실때도 어필하고자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데 아주 독특했다. 일본어를 이만큼 공부하고도 직접 찾아 본 일본 드라마는 처음이다. 6화까지 보았는데 생각보다 볼만한 드라마이다. 요시츠네라는 것도 한 번 보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다. 주인공은 철없는 사생아지만 주인공 아버지가 성격도 품새도 무사답고 멋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소위 '고증'에 대하여 나름의 반박과 증빙 자료들을 구비하고 있었다. 이런 점은 한국 사극이 배워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