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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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첫 남성 히어로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25일 | 
물맨붐은 왔습니다. DC가 드디어 해냈네요. 게다가 의외의 지점에서 취향저격을 하며 꽤나 마음에 들어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ㅜㅜ)b 우선 저스티스 리그에서부터 엠버허드의 메라때문에 꼭 보리라던 아쿠아맨이지만 서핑하는 듯한 액션도 인상적이었는데 마초적인 인상과 달리 귀여운 사진도 많은 제이슨 모모아가 이렇게 딱 맞을 줄이야~ 예상했던 마초맨과 달리 지구인이자 현대인으로 자라나서 아주 좋네요. 여성이 연약하기에 보호하는 마초맨이나 그걸 잘 포장했을 뿐인 신사와 달리 그냥 상대를 상대로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마음에 들며 어딘가 거세당한듯한 신사들이라고 마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버릴 정도의 당당함이 정말~ 굳이 찾자면 같은 판타지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토르라 할 수 있는데

아쿠아맨 IMAX 3D - 복고적 정서 속 압도적 영상과 오락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2월 21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니콜 키드먼 분)는 정략결혼을 피해 지상으로 왔다 등대지기 톰(테무에라 모리슨 분)과의 사이에 아들 아서를 낳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위협으로 아틀라나가 바다로 돌아간 뒤 아서는 아틀란티스의 벌코(윌렘 데포 분)에 의해 교육을 받습니다. 아틀라나의 둘째 아들 옴(패트릭 윌슨 분)은 아서(제이슨 모모아 분)와 지상 세계를 위협합니다. DC의 바다 영화를 향한 우려 2018년의 마지막 슈퍼히어로 영화이자 DC의 유일한 슈퍼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이 개봉되었습니다. 마블의 승승장구와 달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저스티스 리그’의 연이은 혹평으로 인해 DC의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아쿠아맨’이 DC를

킬링 디어 (2017) / 요르고스 란티모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9월 10일 | 
출처: IMP Awards 미모의 의사인 부인 안나(니콜 키드먼)와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함께 기르고 있는 의사 스티븐(콜린 패럴)은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과 의사로서 업무 사이에 독특한 분위기의 소년 마틴(배리 커건)을 만나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챙기던 스티븐은 어느 날 가족에게 소년을 소개하고, 답례로 소년의 집에 초대 받는다. 소년의 집에 다녀온 이후 마틴은 스티븐에 대해 이상한 집착을 보이고 스티븐의 가족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과거에 저질렀지만 덮어버린 실수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앙갚음하는 소년과 여기에 얽힌 한 가족 이야기. 의외로 직설적인 제목을 따라 원시적인 방식의 제물 밖에 해결책이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며 유럽풍 공포영화와 상징적인 분위기의 고전 연

[킬링 디어] 대가의 교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7월 23일 | 
[킬링 디어] 대가의 교환
더 랍스터로 인상적이었던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킬링디어를 봤습니다. 감독의 전작에서 설정놀이가 꽤나 재밌었는데 이미 세계가 완성된 더 랍스터와 달리 이번엔 설정이 평범한 세계에 퍼져나가며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지게 되는가를 바라보는게 흥미로운 작품이네요. 물론 사랑을 내세웠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복수와 대가를 그렸다보니 쉽게 추천하기는 힘들겠습니다. 마더!생각도 나고 그래도 인간 군상의 또 다른 시선으로서 꽤 좋았네요. 그리스 신화의 이피게네이아 이야기를 차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전혀 다른 것 같아서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까지는 원조교제나 이상한 관계로서 꼬여나가는건가 했는데 거의 신적인 존재로 나오는 마틴(배리 케오간)은 복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