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실버스톤
Posts
4 posts
<부고니아> - 새삼스러운 소동, 끄덕여지는 멸절
(2025/09/24 :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11월 5일 개봉 예정인 는 '장준환' 감독의 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애초에 원작이 우리네 부조리한 사회상을 비집고 나오는 기묘한 골계미와 엉뚱한 비장미를 주 소재로 삼은 영화기 때문에 아마도 대다수의 관객은 그 각본을 할리우드에서 가져다 썼다는 점에 일단 놀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재활용의 지휘자가 '요르고스 란티모스'라는 정보에 '역시 그러면 그렇지'라는 납득을 하게 되기도 할 테지요. 사실상 이후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영화 부고니아 티저 예고편 11월 개봉 정보 엠마스톤 부산국제영화제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영화 부고니아 티저 예고편 11월 개봉 정보 엠마스톤 부산국제영화제 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이자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 한 영화 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정식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 했습니다. 북미는 10월 말 개봉인데 조금 늦게 개봉하네요. 영화 리메이크 발표부터 정말 큰 화제였습니다. 일단 알만한 분들은 다 안다는 '지구를 지켜라'를.......
배트맨 & 로빈, 1997
이미 충분히 가족친화적이고 만화적이었던 전작 의 그 농도가 워너의 수뇌부에게 있어서는 아직 한참 모자라게 느껴졌나 보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엘 슈마허와 조지 클루니를 방패막이 삼아 결국 끔찍한 괴물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튀어나온 젖꼭지를 달고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배트맨. 그로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배트맨은 서핑보드를 탄채로 밤하늘을 가르고, 포이즌 아이비를 두고 로빈과 연적이 되어 아웅다웅하며, 끝내는 많은 배트맨 팬들을 절망 상태로 몰아간 마성의 아이템 배트 신용카드를 꺼내 자랑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유효기간은 FOREVER! 사실 데이비드 에이어의 때부터 느꼈던 것인데, 워너는 자신들이 쥔 패의 진짜 가치와 진짜 재미와 진짜 의미를 잘 모
킬링 디어 (2017)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처: IMP Awards 미모의 의사인 부인 안나(니콜 키드먼)와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함께 기르고 있는 의사 스티븐(콜린 패럴)은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다.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과 의사로서 업무 사이에 독특한 분위기의 소년 마틴(배리 커건)을 만나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챙기던 스티븐은 어느 날 가족에게 소년을 소개하고, 답례로 소년의 집에 초대 받는다. 소년의 집에 다녀온 이후 마틴은 스티븐에 대해 이상한 집착을 보이고 스티븐의 가족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과거에 저질렀지만 덮어버린 실수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앙갚음하는 소년과 여기에 얽힌 한 가족 이야기. 의외로 직설적인 제목을 따라 원시적인 방식의 제물 밖에 해결책이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며 유럽풍 공포영화와 상징적인 분위기의 고전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