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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통(?)의 한옥지붕 기차역 - 불국사역

80년 전통(?)의 한옥지붕 기차역 - 불국사역

전기위험|2015년 6월 20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지난번 '토함산밀면' 포스팅에 썼던 불국사역 전경 사진이 여기에 들어가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불국사역이다. 경주에서의 둘째날 아침(첫째날은 밤에 와서 잠만 잔 정도지만)에 불국사를 구경하고 와서 이 역에 들렀다. 불국사가 주 목적이고 불국사역이 부차적 목적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는 나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를 진행하면서 불국사역과 경주역은 없어질 예정이다. 현재 열차가 경주 시내를 관통하면서 유적지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있는 듯 하고, 새로 선로를 놓을 부지를 마련할래도 역시나 유적지 때문에 쉽지가 않아서 그런 건지 복선전철화 계획은 아예 경주시내를 비껴가서 신경주역을 경유하게 되는 것이다. 일제시대 때 문화재 영향을 충분히

[13년 7월 남큐슈 여행]관광열차에 몸을 싣고, 큐슈 철덕여행[15]

[13년 7월 남큐슈 여행]관광열차에 몸을 싣고, 큐슈 철덕여행[15]

히토요시역으로 돌아와서 관광열차 이사부로*신페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 이사부로*신페이는 1909년 당시 철도원 총무였던 고토 신페이의 이름을 따 잔들어진 열차입니다. 당시 이 지역의 철로 개통에 큰 공을 세웠기 떄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열차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오코바역, 일본에서 유일하게 스위치백과 루프선이 동시에 있는 역입니다. 스위치백이랑 루프선이 뭐냐 하면요...:) 우리의 척척박사 다이스케씨가 설명하겠습니다. 요는 높은 산악지대를 효과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로 언덕을 넘어 칙칙폭폭, 어느새 이렇게 높이 올라와 있네요. 야타케역, 역 근처의 창고에 예전에 사용하던 증기기관차가 보관돼 있습니다. 그리고 야타케역을 출발해 터널

[교토] 후시미이나리 역, 이나리 역

[교토] 후시미이나리 역, 이나리 역

전기위험|2015년 2월 18일

뭔가 제목이 유상무상무스러운데...후시미이나리 역은 케이한(사철) 역, 이나리 역은 JR 역이다. 교토시내는 단연 버스라는 교토관광의 공식 같은게 있지만, 후시미이나리 타이샤는 교토 남동쪽으로 좀 떨어져있는 까닭에 대체로 버스보다는 전철 쪽이 편하다. 보시다시피 두 역은 좀 떨어져 있고(환승하려면 얼마 안 떨어진 토후쿠지 역에서 하는 게 낫다) JR역 쪽이 타이샤와 더 가깝다. 다만 이쪽을 구경하시는 분들은 십중팔구 간사이패스를 들고 있을 테니, 그렇다면 케이한을 이용하는 쪽이 낫다. 다만 특급과 쾌속급행은 이 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특급을 타고 교토방향으로 향하시는 분들은 탄바바시 역에서 하위 등급으로 갈아타야 한다. 아무래도 오사카 쪽에서 향하려면 케이한 쪽이 여러모로 속 편하다. JR은

철덕, 버덕, 항덕

철덕, 버덕, 항덕

덕후(오타쿠)하면 게임덕후나 애니덕후, 밀덕, 스포츠 매니아(축덕, 야덕 등)를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교통수단에 대한 덕후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철덕은 말그래도 단순히 철도에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철도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을 말한다. 철덕의 개념이 가장 발달된 나라는 당연히 일본(일본은 전세계에서 철도 수단이 발달한 나라로서 당연히 철덕의 성지)으로서 이웃나라인 우리나라 역시 이에 영향을 받게 되었다. 넓은 의미로는 철도 동호인 뿐만 아니라 철도 모형 수집가와 철도 게이머들도 포함된다. 철덕후들은 우리나라(일부는 일본 등 외국) 곳곳의 철도역이나 철도 노선을 답사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취미로 하며, 여기에는 거의 열차가 쓰지 않는 간이역도 포함되게 된다. 당연히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