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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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posts스탠리큐브릭의 달 착륙 영상 제작설
우선 노파심에 쓰는데, 저는 스탠리큐브릭의 달 착륙 영상 제작설을 믿지 않습니다. 다만, 달 착륙 영상 제작 후에 큐브릭의 고뇌와 혼란이 담겼다고 생각하고 [샤이닝]을 보면 상당히 기묘한 느낌과 인상을 받게 되기 때문에 가끔 큐브릭의 [샤이닝]을 볼 때, 스스로 큐브릭이 달 착륙 영상을 제작했다고 되뇌고 보는 편입니다. 제가 장담하컨데, 이 경험은 상당합니다. 영상의 메타적인 부분에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모호한 설명이 채워지면서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가득차거든요. 또 다른 영화가 펼쳐집니다. 진짜로 그럴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든다면 완벽합니다. 페이크다큐 [블레어 윗치]를 처음 보는 듯한 강렬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런 관람 방법을 추천하려고 이 글을 쓰려 했습니다. '이런 음모론을 통
![음모론을 믿는자, 처벌받을 것이다 [더 컨스피러시] (2012)](https://img.zoomtrend.com/2017/05/20/b0116870_591fe9ca6cf58.jpg)
음모론을 믿는자, 처벌받을 것이다 [더 컨스피러시] (2012)
아론과 짐은 음모론을 믿는 테렌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합니다. 그가 왜 음모론을 믿는지, 그의 말에 동의하는 추종자들이 왜 생겨난 것인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로 한 것이죠. 하지만 다큐멘터리를 찍던 도중 테렌스는 실종됩니다. 테렌스를 찾을 단서라도 찾을 수 있을까 그가 남긴 흔적들을 조사하던 중, 아론은 테렌스가 믿는 음모론에 빠져버립니다. "전 세계를 휘두르는 세력"에 대한 음모론이죠. [더 컨스피러시]는 페이크다큐입니다. 제작자들이 영 안좋게 끝나는 페이크다큐가 그랬듯이, 이 영화는 다큐 속 상황을 설명하는 내레이션들에 의해 다양한 배드엔딩의 가능성을 비추며 불안하게 나아갑니다. 영화가 진행될 수록 아론이 지나치게 음모론에 빠지면서, 동시에 음모론의 실체와 가닥이 잡혀갑니다. 중반

리포 맨 Repo Man (1984)
주인공 오토는 학교를 때려치우고 펑크족들과 어울리지만 그렇다고 펑크족은 아닌 어중간한 소년이다. 우연히 만난 전문가 '버드'의 소개를 통해 할부 대금 미납 차량을 강제로 회수하는 '리포 맨'이 되는데, 폭력과 위법으로 넘어가는 어느 선에 적당히 걸쳐있는, 마찬가지로 어중간한 갱스터 생활에 가깝다. 80년대식 물신주의를 상징하는 "자동차"를 탈취하는 일을 통해 해방감의 찌꺼기를 맛보지만 그나마도 확실하게 뺏는다기 보다는 몰래 훔쳐오는 방식. 어쩌다가는 차를 훔치다가 흑인 모드족들에게 붙들려 얻어맞기까지 하는 등, 오토는 여전히 이리 저리 치이기만 하는 인생이다. 그러던 오토에게 2만 달러의 현상금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쉐비 말리부 한 대를 회수하는 일. 영화 도입부에 등장하는 이 수

무수단(2016)
[웹소설] 적인왕 - ESOSUL 독점 연재 2016년에 구모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비무장지대에서 원인불명의 사망, 실종 사건이 속출해서 군부대에서 특전대 엘리트 출신인 조진호 대위를 팀장, 생화학 주특기 장교인 신유화 중위를 부팀장으로 임명해 최정예 특임대를 구성하여 24시간 내에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사고의 실체를 밝혀내라는 임무를 내렸는데.. 특임대가 사건 현장에 갔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으며,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크리쳐 호러물에 가깝다. 숲속을 배경으로 특공대가 미지의 존재에게 떼몰살 당하는 건 존 맥티어난 감독의 1987년작 ‘프레데터’를 연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