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Category
아이템: 장첸(31)
포스트 갯수31

이번에는 과연 송혜교 분량이 얼마나? "The Crossing"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3일 | 
이번에는 과연 송혜교 분량이 얼마나? "The Crossing" 촬영장 사진입니다.
이 작품의 중국 개봉명은 "태평륜" 입니다. 사실 이 작품이 어떤 면에서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송혜교가 나오는게 한국의 홍보 포인트일텐데, 일대종사에서 나온 상황을 생각해보면 거의 낚시거든요. 아무튼간에, 여객선 침몰사건이 배경이라고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더군요.

오우삼의 "태평륜"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22일 | 
오우삼의 "태평륜" 스틸샷입니다.
오우삼은 지금 현재 중국에서 이런저런 다른 영화들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꽤 땡기는 물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이 영화는 별로 땡기는 상황은 아닙니다;;;

영화 블루레이 감상 - 일대종사(The Grandmaster, 2013) 일본 한정판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12월 12일 | 
영화 블루레이 감상 - 일대종사(The Grandmaster, 2013) 일본 한정판
2013년 8월 22일에 국내 개봉한 왕 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영제: The Grandmaster)'는 외견상 엽문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포장으로 싸여 있습니다만 그 포장을 풀어보면 왕 감독 특유의 색채, 하고 싶은 이야기, 전달하고 싶은 감성을 양 조위가 분한 엽문을 통해 말하는 것- 다시 말해 등장하는 인물과 둘러 싼 시대상, 배경이 다를 뿐 여전히 왕 가위 감독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것은 국내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습니다만 왕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거나 해서는 아닙니다. 물론 지금은 감독이 아닌 왕 정치 씨가 다이에 -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던 시절 열렬한 팬이기는 했습니다만(프로야구 이야기입니다. 죄송합니다.) 왕 가위 감독님이라

<일대종사> Review – 무술로 영화를 사유하다

By 일상 속 환상 | 2013년 12월 3일 | 
영춘권의 계승자 엽문(양조위)은 극 초반 ‘수직과 수평’에 관한 얘기를 한다. 승리해서 수직으로 서 있느냐, 패배해서 수평으로 누워있느냐가 쿵푸(工夫)의 전부라는 것. 이긴 사람은 수직으로 ‘움직이고’ 진 사람은 수평으로 ‘멈춘다’. ‘수직-수평’은 ‘움직임-멈춤’으로 치환되고, 이것은 영화의 본질과 맞닿는다. 영화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 중 film은 특히 영화의 물성을 강조한다.(디지털은 조금 다른 사유가 필요하다) 영화(film)라는 세계는 ’1초에 24번의 죽음(로라 멀비)’이 깃든 곳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끊이지 않는 ‘움직임(삶)’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매체는, 그 사이사이 분명한 ‘멈춤(죽음)’의 순간을 내포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인지되는 우리의 시각도 눈꺼풀이 닫히는 순간만큼은 존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