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루레이 감상 - 일대종사(The Grandmaster, 2013) 일본 한정판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12월 12일 |
2013년 8월 22일에 국내 개봉한 왕 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영제: The Grandmaster)'는 외견상 엽문이란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포장으로 싸여 있습니다만 그 포장을 풀어보면 왕 감독 특유의 색채, 하고 싶은 이야기, 전달하고 싶은 감성을 양 조위가 분한 엽문을 통해 말하는 것- 다시 말해 등장하는 인물과 둘러 싼 시대상, 배경이 다를 뿐 여전히 왕 가위 감독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것은 국내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습니다만 왕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거나 해서는 아닙니다. 물론 지금은 감독이 아닌 왕 정치 씨가 다이에 -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던 시절 열렬한 팬이기는 했습니다만(프로야구 이야기입니다. 죄송합니다.) 왕 가위 감독님이라
익스펜더블2 - 액션 하나만으로도 만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0일 |
드디어 개봉의 때가 왔습니다. 대체 몇 주를 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한가지는 확실하죠. 그동안 볼 영화가 정말 없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몇몇 영화는 그래도 꽤 구미가 당기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 삶도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 하느라 결국에는 놓친 영화들도 꽤 있죠. 아니면 잊어버렸거나 하는 영화들 밀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개봉의 때를 계속 따라가는 재미는 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신작은 놓치기 어렵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영화에 관해서 굳이 길게 설명을 할 필요가 있을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배우들 이름만으로도 상당히 강렬한 포스터를 뽑아 낼 수 있는 영화를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영화의
드디어 "고백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7일 |
뭐, 그렇습니다. 극장에서 봤고, 그동안 참았으며, 아웃케이스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돔면 기쁜거죠 뭐. 일단 전면입니다. 아웃케이스 없는 할인판인지라 바로 그냥 쭉 드러나는 스타일입니다. 후면에는 상당히 간단하게, 하지만 필요한 내용은 잘 나와 있습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본편은 블루레이이고, 서플먼트는 DVD죠. 서플먼트도 블루레이면 좋겠지만, 한글화 잘 된 것 만으로도 기쁜 일이죠 뭐. 한글화도 제대로 못 하는 것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매력이 대단한 작품인지라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블루레이 감상 - 패왕별희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4년 5월 3일 |
- 영화 [패왕별희]가 어느새 20년전에 개봉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 21년이에요. - 아, 그런가. 이 영화의 BD가 외국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우리나라에는 발매를 할려나 하고 기다린지도 어언 2년입니다. > 3년이에요, 3년. - 아, 그렇군. 3년. < 그게 다 우리나라의 환경 때문 아니겠수. > 네, 그래요. 그 열악함 때문이지요.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위 대화는 이 영화의 프롤로그 씬을 패러디해 본 것입니다. 사실 뭔가 서문을 쓰기는 써야겠는데 이 영화에 대해 간직하는 개인의 추억과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으면 그것만 한 3부작쯤 써야하지 않나 싶어서 아예 아무 언급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엉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