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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자력구제

[윈드 리버] 자력구제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9월 18일

인디언 보호구역의 사건을 다룬 영화로 지역 이름이 윈드 리버더군요.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의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는 사실 흔한, 망한 B급(?) 헐리우드 영화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의 첫 연출작이었습니다.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번 작품도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네요. 사건과 스타일은 시카리오와 로스트 인 더스트의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로스트 인 더스트적 배경의 암울함 속에서 시카리오적인 진행과 연출이라 자기복제적인 느낌이 좀 있긴 하지만 약간의 변주와 함께 그래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꽤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상영관은 별로 못...잡.. 가슴가방이라던지 총을 안고 아장아장 뛰는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철인 시대를 지나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철인 시대를 지나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8월 18일

앞의 두 편과 달리 서부 로드무비같은 느낌의 혹성탈출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오리지널은 안봤지만 연결된다고 하며 시리즈 연계때문에 어색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마무리를 너무 잘 지어줘서 마음에 들더군요. 연기과 메세지 모두 좋았습니다. 다만 종의 전쟁이라고 마치 블록버스터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나름 소소(?)하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기대를 다르게 뒀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앤디 서키스와 웨타 제작진은 정말...........기술의 발전과 연기가 이렇게 잘 어우러진 작품이 있을지 아바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는게 ㅠㅠ)b 앤디 서키스 얼굴만 봐도 시저가 나오네요. 인디언들이 담요의 바이러스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랴니투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2월 1일

출처: IMPAwards 아직 영국 출신 미국인이 북미의 주류가 아니던 시절, 아들이 살해당하고 시체처럼 버려졌다가 구사일생으로 귀환해 복수를 수행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 줄거리가 명쾌하고 영화를 전부 본 후에도 요약 이상의 이야기는 없다. 단순하게 생존과 복수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 영화. 그런데 모든 장면의 현장감과 가혹한 자연, 야만적인 인간들에 대한 묘사가 처절할 정도로 생생하다. 너무 생생해서 생경할 수준의 영화적 경험을 화면 가득 담아내며 감정과 긴장을 끝까지 내달린다. 특수효과가 잘 구분되지 않는 미려한 촬영이 영화 내내 꼼꼼하게 채워져 있고 생소한 각도에서 일부러 촬영한 연출까지 정교한 기술과 섬세한 연출을 더했지만 천의무봉, 날것 같은 영화를 만들었다. 연기상 논란에 항상 오르는

하우스 4: 홈 데들리 홈 (House IV: Home Deadly Home.1992)

하우스 4: 홈 데들리 홈 (House IV: Home Deadly Home.1992)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1월 17일

1992년에 루이스 애버니티 감독이 만든 하우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최종작.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숀 S 커닝햄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케인 호더가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이전 작까지는 극장에서 개봉을 했는데 본작은 비디오 영화로 만들어 졌다. 내용은 로저 콥이 켈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로렐을 두고 해안가에 있는 오래된 저택에서 잘 살고 있었는데, 로저의 형부인 버크가가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마피아와 결탁해 유독 폐기물을 버리기 위한 부지로 로저의 집이 있는 땅을 탐내는 가운데, 로저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로저는 사망하고 켈리는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어 켈리가 실의에 빠진 채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뒤부터 기묘한 경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