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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합계 62년, ‘LG 올드 보이’들의 귀환
권용관이 LG에 복귀했습니다. 2010년 7월 LG와 SK의 4:3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던 내야수 권용관이 약 2년 반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SK 시절 권용관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2011년에는 28경기에 나섰고 2012년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노련한 유격수 박진만과 젊은 최윤석, 김성현 등에 밀려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습니다. 반면 LG는 그간 내야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수비 능력이 분명 향상되었지만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오지환을 뒷받침할 만한 백업 유격수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오지환이 2012 시즌 페넌트레이스 전 경기에 출전했던 이유에는 백업 유격수의 부족도 원인도 꼽을 수

‘무풍지대’ 김용의, LG 핵심으로 성장할까?
해가 저물고 있지만 스토브리그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지난 14일 LG와 삼성의 3:3 트레이드가 단행되었습니다. LG가 김태완, 정병곤, 노진용을 삼성으로 보내고 현재윤, 손주인, 김효남을 받아온 것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명의 LG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NC 특별 지명, FA 보상 선수, 트레이드 등을 통해서입니다. 남은 선수와 떠난 선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LG가 내년 시즌 어떤 선수를 기용해 어떻게 팀을 운영할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2명의 내야수가 LG를 떠났지만 내야수 김용의는 ‘무풍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NC 특별 지명이나 FA 보상 선수로 김용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김용의는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

LG 이대형, ‘타격자세 방황’ 끝내고 정착할까?
1년 전 LG는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교체를 감행했습니다. 당시 김기태 감독의 선임 못지않게 화제가 된 것은 김무관 타격 코치의 영입이었습니다. 장기간 롯데의 타격 코치로 재임하면서 강타자를 다수 양성하고 롯데를 활화산과 같은 장타력의 팀으로 만든 장본인이 LG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었습니다. 잠재력을 지니고도 실전에서 꽃피우지 못한 LG의 유망주들이 김무관 타격 코치의 지도로 만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LG의 타자 유망주 중에는 이대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이대형에게 ‘유망주’ 딱지를 붙이는 것은 어색하지만 김무관 코치와의 만남을 통해 0.308의 타율과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53개의 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하면서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던 2007년과 같은 모

LG 오지환, ‘안정적인 유격수’로 거듭날까?
LG 오지환의 2012년은 명암이 교차했습니다.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한해였기 때문입니다. 오지환은 프로 데뷔 3년째였던 작년 부상과 플래툰 시스템 적용으로 인해 63경기에만 출전해 0.212의 타율, 2홈런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 133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0.249의 타율, 12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전 경기 출전 선수가 리그 전체를 통틀어 단 3명뿐인데 오지환이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이며 후반기에는 체력 부담이 가장 많은 1번 타자로 출전했음을 감안하면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그만큼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하면 떠오르는 실책과 삼진은 여전했습니다. 실책 25개로 최다 1위, 삼진 또한 122개로 최다 1위를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