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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키치-리즈, ‘롤코 행보’ 벗어날까?
LG가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주키치, 리즈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11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었던 주키치와 리즈는 3년 연속으로 LG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계약이 타 팀에 비해 다소 늦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LG가 원하는 대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다시 한 번 갖춘 셈입니다. 주키치는 정교한 제구력이 돋보이는 기교파에 가까운 좌완 투수이며 리즈는 16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우는 정통파 우완 투수라는 점에서 두 투수는 스타일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주키치와 리즈가 공통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롤러코스터 행보’입니다. 지난 시즌 주키치는 11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5로 외형적으로는 2011시즌에 비해 더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LG, ‘20대 야수’ 주전으로 육성해야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LG의 최대 관건은 선발 투수 육성입니다.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제외하면 내국인 투수 중 10승을 해줄 수 있는 선발 투수를 선뜻 꼽기 어렵습니다. 지난 시즌 발목을 잡았던 된 선발 투수진을 이달부터 시작될 전지훈련에서 어떻게 키워내느냐 여부에 2013 시즌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다행히 LG에는 20대 투수 유망주가 양적으로 풍부합니다. 임찬규, 임정우, 최성훈 등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선발로 등판해 소중한 경험을 쌓고 가능성을 엿보였습니다. 언더핸드 신정락이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으며 이제는 ‘유망주’라는 꼬리표는 어울리지 않지만 1985년 생으로 아직 20대인 우규민 또한 선발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불펜에는 지난 시즌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

LG 정성훈, 두 번째 FA도 ‘모범사례’ 될까?
2008 시즌 종료 후 LG로 이적한 정성훈은 ‘FA 모범사례’였습니다. 2009 시즌부터 4시즌 동안 정성훈은 다소 부진했던 2010 시즌을 제외하면 나머지 3년간은 매해 3할 안팎의 타율을 유지했으며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2012년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정성훈을 과감하게 4번 타자로 기용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4월 한 달 간 16경기에서 0.310의 타율, 7홈런, 16타점으로 대폭발하며 LG의 초반 상승세를 견인한 것입니다. 이후 잔부상 등으로 인해 컨디션이 다소 저하되었지만 정성훈은 0.310의 타율, 12홈런의 준수한 시즌 기록을 남겼습니다. 정성훈의 지난 4년간의 활약상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내야가 불안한 LG에 핫코너 3루에 대해서만큼은

고교 동기 LG 유원상-신정락, 함께 날까?
LG 투수 유원상과 신정락은 2006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고교 동기입니다. 프로에 먼저 데뷔한 것은 유원상이었습니다. 1차 지명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것입니다. 지명 순위가 말해주듯 유원상은 엄청난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습니다. 반면 신정락은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고려대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유원상은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함께 입단한 류현진에 비해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으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었지만 유원상은 1군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유원상은 2007년 1군에 데뷔했지만 2009년까지 3시즌 동안 도합 12승에 그쳤습니다. 신정락은 2006년 대학에 입학한 이후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