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사회

포스트: 46
Tags

Posts

46 posts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http://songrea88.egloos.com/5859025 의 각본가의 작품이란 점부터 일단 주목하게 되는 웰메이드 화제작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의 누런 모래 먼지가 가득한 투막하고 한적한 시골 변두리에서 시작부터 아찔한 은행강도사건이 이어지고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잔뜩 낳게하는 강도 두 남자에게 촛점이 맞춰지며 영화는 강약의 긴장곡선이 절묘하게 흘러갔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노련하고 관록있는 보안관의 추적이 위트와 유머까지 얹어져 교차되어 의외의 웃음까지 던졌으며, 주인공 두 남자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캐릭터 묘사가 명배우들을 통해 매우 맛깔나고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흥미진진하고 깊이있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롱하고 섬세한 치유 드라마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롱하고 섬세한 치유 드라마

전작인 http://songrea88.egloos.com/5782539 등 '가족'에 관한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다른 가족 드라마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일찍이 이혼한 부모 그리고 복잡해진 가족계보 등 변해버린 현대사회에서 가족이란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바탕으로 네 자매의 다양하고 복잡 미묘한 사연과 사는 이야기가 은은하며 살짝 빛바랜 색감의 화면 위에 아름답기 짝이 없는 잔잔한 피아노 또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한 음악과 함께 흘러갔다. ​다소 부실하고 무책임한 부모와의 과거 상황들로 빚어진 독립적이고 꿋꿋한 자매들, 그리고 결국 아버지는 가고 동생은 오게 되는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되면서

<알로, 슈티> 배꼽빼는 훈훈한 프랑스 시골 코미디

<알로, 슈티> 배꼽빼는 훈훈한 프랑스 시골 코미디

시끌벅적 억양으로 금새 흥이 올라가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주인공을 비롯해 등장인물들 모두 무슨 일만 나도 기운들도 좋게, 부산스럽고 호들갑을 떠는지, 능청스런 유머가 아주 시작부터 배꼽을 빼었고, 프랑스의 내부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최북부 끝 지역 '슈티'라 불리는 최악으로 통하는 베르그 지역으로 발령이 난 주인공이 전쟁터라도 끌려가듯 떠나는 과정이 안 그래도 억울함이 얼굴 가득인데 거의 절망으로 가득차서 보는 이들은 폭소가 연달아 터질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당도한 그 시골에서 편견과 오해로부터 점점 풀려나고 적응까지 해가는, 인간적이고 정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낮익은 프랑스 코미디 배우들 의 아빠 카드 므라드, 감독

<웰컴, 삼바> 현실의 고단한 인생들 그러나 심심한 전개

<웰컴, 삼바> 현실의 고단한 인생들 그러나 심심한 전개

2011년 흥행작 http://songrea88.egloos.com/5638343 의 감독과 주연 배우 오마 사이가 다시 만난 프랑스 드라마 영화 언론시사회를 엄마와 다녀왔다. ​접시 닦이 등등 근근히 일용직으로 간신히 버티지만 꿈이 있는 세네갈에서 온 불법체류자 '삼바'가 이민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앨리스'와 인연이 닿으면서 각자의 고단한 삶을 위로 받는 잔잔한 이 이야기는 가난에 쪼들리며 타국에서 위태롭고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많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불법거주 노동자에 대한 사연과 반대로 바쁜 도시인의 각박하고 소진된 생활의 결과로 삶의 의욕과 정신적 문제를 지니게 된 커리어우먼을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양면성을 극으로 대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