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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2> 더욱 사랑스럽고 행복해진 가족판타지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2월 2일 | 
<패딩턴2> 더욱 사랑스럽고 행복해진 가족판타지
2015년 마말레이드 좋아하는 최강 귀요미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했던 말하는 곰돌이 <패딩턴> http://songrea88.egloos.com/5832722 의 2번째 이야기 <패딩턴2> 언론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환상적이고 동화같은 예전의 사연을 시작으로 동네 터줏대감이자 귀염둥이로서 애정을 듬뿍 받으며 일상을 살고 있는 패딩턴의 새로운 소동과 모험담이 시작되었다. ​낭만 가득한 팝업북에서 시작한 이 파란만장 곰돌이의 알바 에피소드가 먼저 큰 폭소를 부르고 그저 순수하고 착해서 다소 모자른게 죄인 패딩턴이 인간들과 달리 처세술이나 사는데 필요한 요령이 없는 관계로 처해지는 사건사고가 이어졌지만 그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때묻고 악한지를 두각시켜 시사하

<아토믹 블론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일리시 파워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8월 25일 | 
<아토믹 블론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일리시 파워 액션
'베를린 장벽 붕괴'라는 역사의 뒷 이야기의 흥미로운 설정으로 색다른 복고 스타일리시 액션을 표방한 <아토믹 블론드> 언론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시작부터 8,90년대 복고적이고 현란한 음악과 패션이 현대적 해석으로 멋스럽게 재현되고 여자가 봐도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 아름다운 샤를리즈 테론이 금발을 휘날리며 다 끝내주는 강력한 액션을 펼치니, 그저 홀딱 반한 심정으로 스크린에 귀와 눈이 쏠렸다. ​이미 카리스마 강한 악역에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정점을 찍는 터프한 여전사를 거쳐 이번에는 빠르고 에지있으면서 아름다운 비쥬얼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묵직하고 강도 높은 고난도 격투 액션을 연이어서 보여주니 보는 여성의 입장에서 그 통쾌함은 매우 강렬하다 하겠다. ​특히

<7번째 내가 죽던 날> 감각적 영상과 음악 그리고 여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5월 22일 | 
<7번째 내가 죽던 날> 감각적 영상과 음악 그리고 여운
베스트셀러 원작, 타임루프(같은 시간을 반복) 소재의 드라마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 시사회를 다녀왔다. 거칠 것 없는 중산층의 세련되고 치기어린 삶을 사는 여고생 중 한 명인 주인공이 같은 하루 안에 갇혀 조금씩 변화하고 삶의 진실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미스터리적 구도와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음악을 배합하여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처음 시작의 하루 이후 주인공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의문과 불안함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가 조금씩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속사정과 사연의 진실을 드러내며 평범하게 보았던 일상 속 감춰진 사실과 소중한 의미를 하나씩 던져주어 흥미를 더해갔다. 무심코 흘리는 많은 시간 속 나와 타인에 대한 행동과 말, 선택 등이 주인공의 반복되는 하루를 통해 쉽게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10월 20일 |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http://songrea88.egloos.com/5859025 의 각본가의 작품이란 점부터 일단 주목하게 되는 웰메이드 화제작 <로스트 인 더스트>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의 누런 모래 먼지가 가득한 투막하고 한적한 시골 변두리에서 시작부터 아찔한 은행강도사건이 이어지고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잔뜩 낳게하는 강도 두 남자에게 촛점이 맞춰지며 영화는 강약의 긴장곡선이 절묘하게 흘러갔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노련하고 관록있는 보안관의 추적이 위트와 유머까지 얹어져 교차되어 의외의 웃음까지 던졌으며, 주인공 두 남자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캐릭터 묘사가 명배우들을 통해 매우 맛깔나고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흥미진진하고 깊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