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Posts
16 posts
구울 (Ghoul.2015)
2015년에 페트 자클 감독이 만든 체코산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가서 촬영했다. 내용은 1931년에 그루지야의 인간 백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악명을 떨친 이오시프 스탈린의 식량 강제 징발 정책에 의해 구 스탈린그라드인 볼가강 유역의 볼고그라드 지역에서 발생한 기근 때 집단 식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해지는데, 현대에 이르러 미국에서 온 아마추어 촬영 팀이 집단 식인 사건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로 찍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가서 식인 행위가 벌어졌다는 폐농가에 찾아갔다가 생전에 사람을 잡아 먹었던 연쇄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악령을 깨워서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인 구울은 아라비아 전승에 나오는 존재로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먹는 식인귀다. 하지만 본작의 내

옴니보러스 (Omnivores.2013)
2013년에 오스카 로조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호러 영화. 타이틀 옴니보러스의 뜻은 ‘잡식동물’이다. 내용은 저명한 푸드 저널리스트 마르코스 벨라가 편집장의 의뢰를 받아 인육 요리를 만들어 먹는 비밀 식사 모임에 참가해 그 진상을 밝히는 이야기다. 인육 시식이라는 하드한 소재를 가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호스텔, 휴먼 센터피드(인간지네)에 이은 문제작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사실 소재가 하드한 것 치고 본편 내용은 좀 싱거운 편이다. 작중에서 나오는 인육 시식은, 돈 많은 부유층들이 비밀리에 모임을 가져 납치한 사람을 썰어 요리로 만들어 경매를 통해 판매해 만찬을 즐기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돈만 있으면 납치된 사람을 사회 부유층이 고문 살인할 수 있는 호스텔의 그것을

더 위키드(The Wicked.2013)
2013년에 피터 윈터 감독이 만든 비디오용 호러 영화. 내용은 작은 시골 마을인 썸머셋에서 7살짜리 소녀 아만다가 납치된 이후, 마을의 역사학자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장례식을 치른 당일날 잭과 맥스 형제가 각각 친구들과 여자 친구를 데리고 마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숲속 흉가에 갔다가, 우연히 마녀에게 붙잡혀 있던 어린 아이를 구출해서 데리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마녀의 표적이 되어 하나 둘씩 잡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트로 장면에서 어린 아이가 마녀에게 납치되는 것 이후로 초반부 30분까지는 첫 번째 희생자가 뜬금없이 나온 걸 빼면 하이틴 영화처럼 진행된다. 2:2 하이틴 커플인 잭 일행은 옹기종기 모여 차를 타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남녀 주인공 맥스와 새미는 자전거
![[영화감상] 라이프 오브 파이를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3/01/10/c0032329_50ed645123fc5.jpg)
[영화감상] 라이프 오브 파이를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관람 자체는 1월 7일, 이틀 전이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2일 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예고편이나 팜플렛을 보고 굉장히 호기심에 가득찬 느낌으로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던 작품이기에 게임기획 공부를 하시는 지인 2분과 저에게 많은 피드백을 해주신(주먹왕 랄프도 같이보신^^) '썩은 사과' 누님과 (...하필 왜 예전 블로그 아이디가 이 이름이시지;; 아무튼 썩사로 줄임) 네이버 지인이신 '토깽이'님과 함께 관람한 단체 관람이었습니다. 토깽이님으로부터 즉석에서 생일짤을 받고 싶은 것은 둘째치고..;; 딱 광고문구만 보면 전 처음에 조난 당한 인도인 청년과 호랑이의 종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인 줄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