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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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나인 (Session 9.200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9월 11일 | 
2001년에 ‘브래드 앤더슨’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빌딩 전문 해체 업자인 ‘고든’과 ‘필’이 어느날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을 청소하는 의뢰를 받고 일주일 안에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행크’, ‘마이크’, ‘제프’ 등의 세 사람을 더 추가해 다섯 명이 건물 청소 작업에 나섰다가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폐쇄된 정신병원에 유령이 출몰해 건물 안에 있는 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소재는, 미국 하우스 호러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소재지만.. 본작은 흔한 듯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게 묘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그게 일단, 폐쇄된 정신병원과 유령이라는 키워드가 있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폐건물에 출몰하는 유령 이야기가 아니라 폐건물

앱서드 (Absurd.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9월 5일 | 
1981년에 ‘조 다마토’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산 슬래셔 영화. 내용은 ‘미코스 타노우파울로스’는 바티칸이 승인한 과학 실험에 참여해 ‘힐링 펙터’ 능력을 갖게 됐는데 그 부작용으로 완전히 미쳐서, 바티칸에거 사제를 보내 미코스를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마을 사람한테 발견되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치료 후 간호사를 잔인하게 살해한 후 탈출하여 연쇄 살인을 저지르다가, 베넷 일가가 거기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조 다마토 감독이 1980년에 만든 ‘카니발 군도(원제: 안트로포파구스’의 후속작이 되길 희망지만, 본작의 각본을 쓰고 주연인 미코스 타노우파울로스 배역을 맡은 ‘조지 이스트만’이 그것을 거부했고, 존 카펜터 감독의 슬래셔 영화 ‘할로윈’ 스타일로 만들었다는

지퍼스 크리퍼스 3 (Jeepers Creepers 3.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2월 22일 | 
지퍼스 크리퍼스 3 (Jeepers Creepers 3.2017)
2017년에 빅터 살바 감독이 만든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이전 시리즈의 감독/연출/각본에 참여했던 빅터 살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전작 지퍼스 크리퍼스 2로부터 무려 18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내용은 크리퍼가 한 밤 중에 케니 브랜든을 잡아간 뒤 한쪽 손이 잘려 떨어트려 케니의 어머니인 게일런이 자신의 농장 언덕의 나무 아래 묻었는데. 그로부터 23년 후 크리퍼가 다시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고, 케니가 유령이 되어 게일런 앞에 나타나 크리퍼가 잘린 손을 찾으러 와서 자신의 딸이자 게일런의 손녀인 에디슨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 경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크리퍼의 설정은 수천 년 동안 살아오면서 23년 주기로 세상에 나타나 23일 동안 사람

공포의 지하괴물(Cellar Dweller.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16일 | 
공포의 지하괴물(Cellar Dweller.1988)
1988년에 존 카를 베츨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셀라 드웰러. 한국명은 공포의 지하괴물. 내용은 1950년대 때 호러 만화 셀라 드웰러로 그린 만화가 콜린 차일드레스가 지하실에 있는 작업실에서 원고 작업을 하던 중 작품에 영감을 받은 마법서 ‘커즈 오브 더 에이션트 데드’의 내용을 소리 내어 읽었다가 만화 내용이 현실화되어 식인 괴물이 나타나 위협을 가해오자 방에 불을 질렀다 괴물과 함께 불에 타죽었는데.. 그로부터 30년 후 여성 만화가 휘트니 테일러가 콜린 차일드레스가 살던 집에 이사를 왔다가 지하 작업실에서 그가 남긴 마법서를 발견해 책 내용을 낭독하고 마법의 원과 주문의 글귀를 적은 괴물의 초상을 그렸다가 괴물을 다시 부활시키면서 자신이 이어서 그린 셀라 드웰러 만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