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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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 꿈이사 - 떠넘김과 떠맡음

2603 꿈이사 - 떠넘김과 떠맡음

MAIZ STACCATO|2026년 3월 31일|게임

꿈이사 26년 3번째 모임. 보드게임 '맨덤의 던전'을 활용해서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맨덤의 던전은 내 차례가 되었을 때, 패스하거나 카드를 뽑거나 둘 중 한가지 행동을 합니다. 카드를 뽑는다면 던전에 배치하거나 카드를 삭제하면서 공용 무기 하나를 삭제할 수 있지요. 그리고 한 사람을 제외한 전원이 패스를 선택하면, 남은 사람은 용사가 되어 던전으로 떠밀려 들어가야 합니다. 현실에도 비슷한 상황이 많습니다. 모두의 선택에 의해 쌓인 무언가가 있고, 타인에 의해 제거된 기회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것을 떠맡아야 하지요. 빠져나가는 것이 가장 늦은 사람이요. 게임을 하고 나서 상대가 고.......

트레바리) 팬덤 레볼루션 2-3

트레바리) 팬덤 레볼루션 2-3

MAIZ STACCATO|2026년 3월 26일|도서정보

세번째 모임의 주제는 브리저튼. 로판을 좋아하시는 클럽장님이라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이슈가 생기면서 절반의 시간은 BTS로 할애했네요. BTS 광화문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할 부분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맴버들 중에 아미도 있으시고 하이브 소속인 분도 계시다보니 더욱 격렬한 이야기가 오가더라고요. 브리저튼 이야기는 짧게 진행했는데, 많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발제문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더욱이요. 그래도 최근 이슈에 맞는 대화도 하고 제가 모르던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그 외에 쿠지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쿠지를 아는 분이 없으신데다가 심지어 새로운 유.......

2603 - 보드게임 계모임

2603 - 보드게임 계모임

MAIZ STACCATO|2026년 3월 15일|게임

엘 그란데 빅 박스 버전. 영향력 게임의 고전인데,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류 게임은 항상 그렇지만 카드를 숙지하고 다시 한다면 더 전략성이 강화될 것 같아요. 두번째는 판타지 왕국. 워낙 유명한 게임이기에 저도 여기저기서 해본 게임이었는데요, 역시 멤버가 달라지니 재미도 바뀌네요. 은근히 다들 승부욕에 불타서 세번이나 했습니다. 세번째는 아기자기한 게임인 핀카. 규칙은 단순한데 컴포넌트가 예쁘고, 무엇보다 생산품을 터뜨리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도 재미있었는데, 예전과 달리 가벼운 게임 위주로 했네요. 다음 달 모임도 기대됩니다.

애프터필 - 2603 - 가벼움과 무거움

애프터필 - 2603 - 가벼움과 무거움

MAIZ STACCATO|2026년 3월 9일|도서정보

애프터필 3월 모임은 제가 제안한 페어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체중이 점점 줄어드는 남자의 '고도에서' 체중이 점점 늘어나는 남자의 '더웨일' 결국 그 끝은 존재의 소멸로 예상되며 그 안에서 마지막을 살아가는 두 사람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거든요. '고도에서'는 스티븐 킹을 추천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소설입니다. 다른 작품에 비해서 짧고 가벼운데다가 호불호가 크지 않을 작품이거든요. 하지만 애프터필 멤버들에게는 너무 가벼운 소설이라 아쉬웠나봐요. 다들 이 두 작품을 보고나서 감상문 정리가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막상 대화를 나누어보니 밀도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토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