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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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가볼만한곳, 윤동주 닮은 삶 기형도 찾아 기형도문학관 여행

광명 가볼만한곳, 윤동주 닮은 삶 기형도 찾아 기형도문학관 여행

푸릇한 젊은 시절을 간직하고 싶었을까? 젊디젊은 나이 생을 마감한 젊은 시인이 있다. 신춘문예 등단보다 자신의 모교 선배의 이름을 딴 윤동주 문학상 당선을 더욱더 기뻐했던 시인. 그래서인지 젊은 날 생을 마감한 윤동주처럼 빨리도 육신을 버렸다. 그의 첫 시집이 나오기도 전에 말이다. 이 시집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을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지난해 광명에 오픈됐다. 기형도문학관이다. 광명여행하면 많은 사람들이 광명동굴을 떠올리는데 광명동굴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광명동굴과 함께 광명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권한다. 광명 가볼만한곳.......

[동주](2015)

[동주](2015)

|2017년 8월 2일

일제 시기를 다룬 영화들이 많이 나왔다. 영화가 아니라 역사 수업이었더라면, 과거의 그 일이 이제와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떻게 무언가가 면면히 이어지는지 열심히 설파할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없다. 영화는 영화가 겨누고자 하는 뜻과 문법이 따로 있다. 역사학도들에게 짐짓 바람직한 재현으로 평가되는 (2015)이 굳이 아니더라도, 일제 때의 유미주의를 다루는 (2016)라든지, 감독 자신의 색깔을 시대에 짓눌리지 않고 표현한 (2016)은 각자 모두가 영화적으로 유의미하다. 그리고 (2015)를 보았다. 물론 윤동주라는 아이콘이 어떻게 청년과 순수와 항일과 민족의 표상으로 내내 이어졌는지에 대한 실체와 내용

<동주> -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

일상 속 환상|2016년 3월 10일

윤동주의 시를 내레이션으로 삽입한 영화적 선택의 이유를 생각해보니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윤동주의 시 의 일부분은 영화 의 후반부, 송몽규(박정민)가 일본 형사들에게 검거당할 때 윤동주(강하늘)의 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검거당하는 송몽규의 얼굴 클로즈업을 시의 내용에 맞춘 듯 포착하여 마치 그 상황이 윤동주에게 시적 영감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에서 ‘윤동주의 시-내레이션’은 ‘윤동주의 삶-내러티브’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진

영화'동주'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영화'동주'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swim good|2016년 3월 1일

때는 조선인으로써 살아가는 것이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던 일제강점기 간도에서 함께 자란 두 청년 윤동주와송몽규. 시인이 되고 싶지만 집안의 반대와 시대적 상황에 매번 부딪히는 윤동주와 직접 행동하여 조선을 독립시키고자 했던 송몽규 둘은 오랜 동갑내기 친구이지만 각자 다른 방식으로 현 시대를 대처하고 있었기에 끊임없이 대립하고 성장해 나간다. 처음에 이 영화가 흑백 영화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색감이 주는 심미성이나 고화질 색감에 익숙해져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어쩌면 답답한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허나, 실제로 영화를 감상해보니 흑백 영화라는 이질감보다는 매우 담담하고 관조적으로 스크린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그런 시각이 시인이 되고 싶고, 조선어를 쓰고 싶고, 조선 사람으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