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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https://img.zoomtrend.com/2017/08/02/e0054705_59816c7f57053.jpg)
[동주](2015)
일제 시기를 다룬 영화들이 많이 나왔다. 영화가 아니라 역사 수업이었더라면, 과거의 그 일이 이제와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떻게 무언가가 면면히 이어지는지 열심히 설파할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없다. 영화는 영화가 겨누고자 하는 뜻과 문법이 따로 있다. 역사학도들에게 짐짓 바람직한 재현으로 평가되는 (2015)이 굳이 아니더라도, 일제 때의 유미주의를 다루는 (2016)라든지, 감독 자신의 색깔을 시대에 짓눌리지 않고 표현한 (2016)은 각자 모두가 영화적으로 유의미하다. 그리고 (2015)를 보았다. 물론 윤동주라는 아이콘이 어떻게 청년과 순수와 항일과 민족의 표상으로 내내 이어졌는지에 대한 실체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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