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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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17년 12월 27일

내용은 단순하다. 미국의 패터슨이라는 도시에는 패터슨이라는 남자가 산다.이 남자는 버스 기사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잠들어 있는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침대를 나선다. 매일 같은 시리얼을 먹고 같은 복장을 입은채 집을 나선다.차고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종점 차고지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는데, 그 때마다 패터슨은 시를 쓴다. 시를 쓴다고 해서 그가 베스트셀러 시집의 작가인 것은 아니다. 그는 그저, 그냥 시를 쓴다. 시짓기와 점심을 끝마치면, 그는 다시 버스에 올라 출근했던 차고지로 돌아온다.매일 같은 시간대에 퇴근을 하곤 일어나 있는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저녁을 먹는다.이어지는 강아지 마빈과의 산책 시간. 그 끝자락엔 항상 단골 바에서의 맥주 한 잔이 기다리고 있다.그 일상이 끝나면 패터슨은

[패터슨] 일신우일신

[패터슨] 일신우일신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2월 27일

짐 자무쉬 감독의 패터슨 시에 사는 패터슨씨의 일상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 감독의 영화가 옛날부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짐 자무쉬 감독 영화론 처음 접하는 작품인데 그래도 이정도면~ 일상을 살아가며 소소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라 호불호는 꽤 갈릴 듯 하지만 특별한 성과나 요란함이 없더라도 꾸준히 예술과 살아나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라 꽤나 좋았네요. 족쇄가 될까봐 폰도 없어서 빌려쓰는 자유인 아담 드라이버, 패터슨 시에서는 뭔가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직 군인으로 보이긴 하지만 정~말 일주일 동안 똑같이 지나가는게~ ㅎㅎ 밤에는 바에 와서 술 한잔하며 동네사람들과 소소히 이야기하고 매일 아침 퇴근하며 시를 쓰고, 열심히 운전

패터슨 - 이상한 방식이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다가오는 영화

패터슨 - 이상한 방식이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다가오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12월 23일

이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짐 자무쉬읭 영화인 만큼 절대로 피해갈 숭 없는 상황이 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바로 전작이 너무 제 취향과 거리가 멀었던 상황이어서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영화를 명단에 끼워넣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가 되기도 했고, 동시에 짐 자무쉬의 다른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피개할 수 없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짐 자무쉬의 작품을 본격적으로 보게 된 것은 사실 리미츠 오브 컨트롤 때부터였습니다. 암살자가 이 곳, 저 곳을 누비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상한 대화를 하는 영화였죠. 사실 영화가 진행 되는 내내 정말 말도 안 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었습니

패터슨 -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 詩가 되다

패터슨 -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 詩가 되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패터슨, 아날로그 취향의 아마추어 시인 짐 자무쉬 감독의 2016년 작‘패터슨’은 패터슨 시의 시내버스 기사 패터슨(아담 드라이버)의 일상을 묘사합니다. 패터슨은 아내 로라(골쉬프테 파라하니 분), 애견 마빈과 함께 살아가며 취미로 시(詩)를 씁니다. 패터슨(Paterson) 시의 토박이 패터슨(Paterson)은 그의 고향이자 거주지와 이름이 같습니다. 패터슨 시는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한 인구 15만 명이 되지 않는 고즈넉한 소도시입니다. 차분한 주인공 패터슨은 이름 그대로 패터슨시를 상징하는 인물로 직접적인 의미의 작명입니다. 스마트폰은커녕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패터슨은 시는 노트에 펜으로 수기로 작성하는 아날로그적 인간입니다.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