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자무쉬
Posts
24 posts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가벼운 변주로 땋은 무거운 화두
(2026/01/05 : CGV 압구정) '베니스'에서 '황금사자상'을 들어 올린 '짐 자무쉬'의 는 그의 초기작인 의 가벼운 변주처럼 느껴집니다. 총 세 편으로 구성된 이 옴니버스 드라마는 마치 서로 다른 사연을 늘어놓는 듯 명확한 연관성을 보여주진 않지만, 여러 가지 공통분모를 통해 이것이 실은 하나의 서사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실감은 관객이 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있거든요. 일테면 매번 도입부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등장시킨다든가 혹은 주요 인물들이 죄다 의복에 포인.......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후기 | 황금사자상 수상한 짐 자무쉬 신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후기 연말이 되면 떠오르는 생각, 그리고 가족 한 해가 저물어간다.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올해는 뭘 했나, 내년엔 뭘 해야 하나.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것. '가족'이 있다. 어릴 때는 당연했던 존재들이,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멀어진다. 각자의 삶을 살기에 자주 보지 못하고, 연락도 뜸해지고, 알던 것보다 모르는 게 많아진다.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어색한 관계. 그게 가족이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만난 영화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였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자, '패터슨', '오직 사랑하는 이들.......
파더마더시스터브라더-타오르는 가족의 초상
리뷰를 쓰는 지금에서야 제목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제목엔 아들이나 딸을 지칭하는 단어는 없는데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자녀들이 부모를 보고 느끼며 부르는 지칭에다 남매와 자매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니 세 곳이라는 공간적인 지역의 구분과 가족 구성원이 다르며 파더와 마더처럼 부모도 성별에 따라 다른 구성원으로 세팅한 세 가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셈입니다. 공간이 다르지 온전히 개별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볼 수 있는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인데 은근히 그 구분을 느낄 수 없는 묘한 공통점이 있기도 하네요. 어머니를 찾아간 자매, 아버지를 찾아간 남매 그리고 부모를 떠나보낸 남매의 이야기까지 드라마.......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주목작 개봉예정영화추천 TOP12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주목작 개봉예정영화추천 TOP12 안녕하세요 영화 인플루언서 뮤비뮤입니다♡ 올해도 베니스와 토론토 영화제가 뜨겁게 막을 올렸는데요, 현장에서 공개된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영화들이 있었어요. 화려한 레드카펫과 함께 쏟아지는 화제작들 속에서 어떤 영화는 예상대로 박수를 받았고, 또 어떤 영화는 의외의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정리해드릴 12편은 그중에서도 꼭 주목해볼 만한 작품들이에요. 곧 국내외 극장에서 만나게 될 작품들도 있고, 아직 배급 소식이 없는 작품도 있지만, 한 발 먼저 어떤 영화들이 화제를 모았는지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블루헤론 (Blue 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