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자무쉬

포스트: 24
Tags

Posts

24 posts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가벼운 변주로 땋은 무거운 화두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 가벼운 변주로 땋은 무거운 화두

(2026/01/05 : CGV 압구정) '베니스'에서 '황금사자상'을 들어 올린 '짐 자무쉬'의 는 그의 초기작인 의 가벼운 변주처럼 느껴집니다. 총 세 편으로 구성된 이 옴니버스 드라마는 마치 서로 다른 사연을 늘어놓는 듯 명확한 연관성을 보여주진 않지만, 여러 가지 공통분모를 통해 이것이 실은 하나의 서사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실감은 관객이 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있거든요. 일테면 매번 도입부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등장시킨다든가 혹은 주요 인물들이 죄다 의복에 포인.......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후기 | 황금사자상 수상한 짐 자무쉬 신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후기 | 황금사자상 수상한 짐 자무쉬 신작

곰솔이의 영화연애|2025년 12월 29일|영화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후기 연말이 되면 떠오르는 생각, 그리고 가족 한 해가 저물어간다.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올해는 뭘 했나, 내년엔 뭘 해야 하나.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것. '가족'이 있다. 어릴 때는 당연했던 존재들이,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멀어진다. 각자의 삶을 살기에 자주 보지 못하고, 연락도 뜸해지고, 알던 것보다 모르는 게 많아진다.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어색한 관계. 그게 가족이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만난 영화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였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이자, '패터슨', '오직 사랑하는 이들.......

파더마더시스터브라더-타오르는 가족의 초상

내 집으로 와요|2025년 12월 17일|영화

리뷰를 쓰는 지금에서야 제목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제목엔 아들이나 딸을 지칭하는 단어는 없는데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자녀들이 부모를 보고 느끼며 부르는 지칭에다 남매와 자매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니 세 곳이라는 공간적인 지역의 구분과 가족 구성원이 다르며 파더와 마더처럼 부모도 성별에 따라 다른 구성원으로 세팅한 세 가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셈입니다. 공간이 다르지 온전히 개별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볼 수 있는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인데 은근히 그 구분을 느낄 수 없는 묘한 공통점이 있기도 하네요. 어머니를 찾아간 자매, 아버지를 찾아간 남매 그리고 부모를 떠나보낸 남매의 이야기까지 드라마.......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주목작 개봉예정영화추천 TOP12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주목작 개봉예정영화추천 TOP12

뮤비뮤|2025년 9월 17일|영화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주목작 개봉예정영화추천 TOP12 안녕하세요 영화 인플루언서 뮤비뮤입니다♡ 올해도 베니스와 토론토 영화제가 뜨겁게 막을 올렸는데요, 현장에서 공개된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영화들이 있었어요. 화려한 레드카펫과 함께 쏟아지는 화제작들 속에서 어떤 영화는 예상대로 박수를 받았고, 또 어떤 영화는 의외의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정리해드릴 12편은 그중에서도 꼭 주목해볼 만한 작품들이에요. 곧 국내외 극장에서 만나게 될 작품들도 있고, 아직 배급 소식이 없는 작품도 있지만, 한 발 먼저 어떤 영화들이 화제를 모았는지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블루헤론 (Blue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