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이라면 소신 발언인데, 난 <부산행>을 그리 재밌게 본 편이 아니다. <부산행>은 이미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버린 장르에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개를 더했다는 미덕이 있었지만, 일단 내가 좀비 장르에 별로 애정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후반부의 아방가르드한 신파 씬이 날 무척이나 괴롭혔었다. 내가 진짜 '그냥 울어라, 울어!'라고 외치며 눈물 콧물 짜내게 하는 장면이었으면 싫어했을 망정 이런 이야기까지는 안 했을 거야. 존나 싫어하기는 하지만 <신과 함께 - 죄와 벌>이나 <7번방의 선물> 같은 영화들의 신파에 비해서도 좀 못 만든 인상이었다고. 갑자기 거기서 공유의 분유 광고 st가 왜 나오냐 이 말이여. 속편 이야기에서 전편 잡담이 길었네
1998년에 ‘FEW(퓨처 엔터테인먼트 월드)’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액션 RPG 게임.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 1998년 7월 수상 작품이이다. 내용은 파멸에 직면한 인류가 유전자 조작 실험을 해서 완벽한 인류를 창조하려는 ‘판도라 계획’을 실행했지만 ‘뮤테이션’이라는 잔인한 돌연변이만 만들어져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세상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뮤테이션 ‘모감바’와 단 둘이 20년 동안 외딴 섬에서 살던 ‘시드’가 어느날 뗏목을 타고 다른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출생의 비밀을 밝혀내고 뮤테이션의 왕 ‘브리트라’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키는 마우스와 키보드 겸용으로, 대부분의 조작은 마우스로 가능하고. 키보드는 화살표 방향키로 이동을 겸할 수 있고,
출처: IMP Awards 거대 견인도시 런던이 작은 도시를 집어 삼키고 런던의 유력자 발렌타인(휴고 위빙)이 나타나자 작은 도시에 숨어있던 헤스터 쇼(헤라 힐마)는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쫓긴다. 암살 시도를 막다가 함께 런던에서 떨어진 톰(로버트 쉬한)은 헤스터와 함께 위험천만한 황야를 거쳐 런던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인류가 양자무기로 망하고 견인도시와 반대파로 나뉜 새 인류가 배경인 SF에서 어머니의 복수를 꾀하는 여주인공과 우연히 엮인 남자 주인공을 따라가는 모험극. 복수에 불타고 있는 주도적인 여주인공이 극을 이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로 흘러가는 영화라 설정을 즐기지 않는다면 특별할 것이 없다. 자원이 부족한 시대에 견인도시를 중심으로 약육강식 사회를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