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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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골든슬럼버 - 좋은 향과 맛에 좋은 소리도 더한다
골든슬럼버는 지인들과 방문했던 적이 많아서 바에 앉았을 때보다 테이블에 앉았을 때가 더 많은 듯 하다. 바에 앉아보니 백바의 다양한 바틀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슬럼버 Slumber 는 무기력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며, 골든 슬럼버는 '매우 피곤할떄 잠깐 몰려오는 황금같은 낮잠'을 뜻한다고 한다. 원래 비틀즈의 노래이며, 일본 소설의 제목이기도 했고,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좋은 술 몇잔이 달콤한 잠처럼 의미를 가질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 같다. 많은 술이 채워진 백바를 가지고 있으며, 백바의 맞은편에는 멋진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의 2억에 가까운 수준의 오디오 세팅이라고 들었던 것 같.......

성남 앤젤스셰어 - 넉넉한 인심에 내가 천사가 된 듯
바를 찾아갈때면 매번 고민하는것. 돌아올때 택시를 탈지, 대리를 부를지. 성남 앤젤스쉐어는 판교역, 서현역, 수내역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각 역에서 모두 1km남짓,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조금 걸어보자는 생각에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서 앤젤스셰어에 도착했다. (그동안 이곳에서 마신 위스키 기록들을 블로그에 올리며 '앤젤스쉐어'라고 표기해 뒀었는데, 업체명이 '앤젤스셰어'로 되어있어서 모두 수정하였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만든 인테리어로 보인다. 백바와 천장, 그리고 맞은편 벽까지 ㄷ자로 이어주는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백바의 끝에서 끝까지 가득 채운 바.......

제주 더 부즈 - 빨간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서면 수많은 위스키가
왠 전화부스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빨간 전화부스로 들어서면 이야기가 담긴 출입문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전화를 걸면 열어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직접 열고 들어갈 수 있음 출입문에서 바로 들어서기 전 작은 공간에는 다양한 위스키 박스와 지관통, 바틀들이 진열되어 있다. 아마도 희귀한 레어보틀, 올드보틀들만 모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바에 들어서면 백바와 중간의 냉장고, 그리고 원형 형태로 돌아가는 진열장이 서울의 더부즈와 매우 닮아있다. 같은 대표님이 만든 공간으로 보인다. 서울 더부즈에 익숙한 분이라면 제주가 아닌 서울에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먼저 시원한 칵테일을 주문했다. 이곳이 시가바인것은 알.......

성남 더 모멘토 The Momento - 정자역 분위기있는 칵테일과 위스키
성남 정자역 인근에는 도로와 접한 1층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다. 이들 중에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더 모멘토 The Momento가 자리잡고 있다. 손님의 취향을 적절히 파악하고 알맞는 칵테일을 추천해주고 있으며, 능숙한 실력으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텐더의 모습을 지켜보기 즐겁다. 또한 다양한 위스키 바틀을 보유하고 있어서 칵테일과 함께 위스키도 즐길 수 있다. 백바는 넓은 면적의 벽이지만 바틀이 한줄로 세워져 있어서 200병 정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칵테일과 함께 산시바 블렌디드 19yo, 킬호만 100%아일라 11th에디션, 밀크앤허니 일레멘츠 셰리캐스크, 글렌그란트 18yo, 하이랜드파크 발크넛, 라가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