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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몰트바 배럴 - 정말 이곳이 한국 최고의 바 일지도
첫 방문때 마스터 분께 여쭤봤다. '이정도면 삼성동에서 제일 좋은 bar이겠군요?' 돌아온 마스터의 대답은 '아니오, 국내에서 최고의 bar입니다.' 다시 방문하여 찬찬히 바틀들을 살펴보다보니 마스터의 이야기가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희귀한 바틀들이 백바에 켜켜이 늘어서 있는데 다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또 방문하여 백바 뒷줄에 어떤 좋은 위스키들이 자리잡고 있을지 좀 더 알아보고 싶어진다. 수백병의 미니어쳐 바틀들이 진열된 장이다. 바틀의 숫자 만큼이나 오랜 시간과 이야기들이 이곳에 쌓여있는 듯 보였다. 스프링뱅크10 메인 바가 손님이 가득차서 사이드 바에 앉았다. 사이드 바.......

성남 앤젤스셰어 - 넉넉한 인심에 내가 천사가 된 듯
바를 찾아갈때면 매번 고민하는것. 돌아올때 택시를 탈지, 대리를 부를지. 성남 앤젤스쉐어는 판교역, 서현역, 수내역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 각 역에서 모두 1km남짓,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조금 걸어보자는 생각에 지하철에서 내려 걸어서 앤젤스셰어에 도착했다. (그동안 이곳에서 마신 위스키 기록들을 블로그에 올리며 '앤젤스쉐어'라고 표기해 뒀었는데, 업체명이 '앤젤스셰어'로 되어있어서 모두 수정하였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만든 인테리어로 보인다. 백바와 천장, 그리고 맞은편 벽까지 ㄷ자로 이어주는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백바의 끝에서 끝까지 가득 채운 바.......

부나하벤 Bunnahabhain - 아일라 섬의 균형있는 언피티드 위스키
아일라섬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증류소로 1881년 설립되었다. 선박의 조타수나 항해사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강의 입구'라는 뜻인데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워보이는 단어일 수 있다. 사용하는 물이 이탄층을 통과하지 않아서 대부분 피트가 없는 제품을 생산하며, 일부 피트처리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가끔 25년숙성 정도되는 고숙성 제품도 보이지만, 대부분이 12년이나 NAS제품이며, 몇몇 분들은 최고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부나하벤 12yo를 꼽기도 한다. 부나하벤 스튜라더 스튜다더 Stiuireadair 는 게일어로 조타수라는 뜻이다. 로고에 조타수를 그려넣은 것은 바다에 대한 감사의 상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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