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쓰지 못했다. 확실히 혼자만 쓰다가 블로그에 조금씩 올리다 보니, 더 잘 쓰려고, 더 잘나보이려고 노력하니까 안쓰게 되지. 일단은 다시 텀블러로 복귀. 난 누굴 위해서 쓰는게 아니라, 어떤 영화의 첫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서 쓰는거니까.다크나이트 3번째이자 완결편. 2편 다크나이트를 봤을때 그 감동이란 잊을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고, 놀란 감독은 인셉션 등을 통해 그의 능력이 여전함을 계속해서 보여줬기에,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은 엄청났다. 게다가 미국 시사회에서 쏟아지던 그 말도 안될정도의 찬사들이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정도의 기대를 했으리라고 생각한다.하지만 개봉 직후 관객들의 평은 신기하게 갈렸다. ‘프로메테우스’ 정도로 극과 극으로 갈리지는 않았지만,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