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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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데일 Riverdale 시즌2

리버데일 Riverdale 시즌2

멧가비|2018년 7월 18일

나는 이거 예전에 스몰빌 보던 느낌 나서 좋아하는데, 듣자하니 이게 미국 현지에선 미드틴-하이틴들한테 인기가 많다더라. 과연 그렇구나 싶은 게, 등장인물 중 어른들은 악당이거나 멍청이거나 비겁자거나 셋 중 하나다. 애들이 다 해먹는 미성년자 판타지인 거지. 근데 다크 판타지. 리버데일이 중간계라면 어른들이 엘프거나 사우론 군단이거나 하는 셈이다. 캐릭터들은 대부분으 어른 흉내내는 고딩들. 즉 어른 흉내내는 고딩 캐릭터를 어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기묘한 드라마인 건데, 그래서 위화감이 있다가도 없다가도. 아치 이 새끼는 제작진이 일부러 그러지 않고선 불가능할 정도의 쓰레기 주인공이다. 그래도 일단은 원작이 [아치 코믹스]니까 명목상으로는 주인공이라고 봐야 될텐데, 주인공이

범인은 바로 너

범인은 바로 너

Indigo Blue|2018년 5월 4일

넷플릭스에서 유재석을 데려다가 추리예능을 찍는다는 소식이 처음 들렸을때는 기대치가 엄청 높았었다. 대체 언제 공개되나 매주 검색해보며 소식을 기다렸다. 예고편이 뜨자마자 이건 좀 아닌데 싶더라.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봤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질 않는지. 흔히 추리물에서 기대하는 계열의 각본이 아니다. 그보다는 스케일 커진 방탈출 카페에 런닝맨 계열의 미션제 예능을 섞었고 거기에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 플롯을 박아넣은 형태다. 기계장치에 의한 원격 살인이나 밀실 살인같은 추리물에서 쓸법한 트릭은 플롯 진행을 위한 클리셰로서만 사용되고 트릭을 푸는 것 자체는 중심에서 벗어나있다. 추리나 탐정이라는 소재를 철저하게 클리셰로서만 소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모험물 내지는 추격전 예능으로서는

1981)007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

1981)007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

파란 콜라|2018년 4월 11일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 로저 무어의 007 화합의 시대.스펙터가 잠시 등장했지만.아쉽게도 너무 코믹스럽게 사라졌다.007 추격전하면 역시나 설산이지. 이번 007시리즈는 뭔가 추리물 성격이 강하다.

리버데일 Riverdale (2017)

리버데일 Riverdale (2017)

멧가비|2017년 12월 21일

전형적인 마을 스릴러(Small town thriller)에 고교 청춘물이 결합된 구조. 원작 코믹스의 성격을 극히 일부만 유지한채 나머지는 너무나 CW스럽게 각색하는 솜씨, [스몰빌]의 재림이다. 유치한 듯 정교한 각본. 사건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는 전혀 관심이 안 가는데, 누가 또 어떻게 더럽게 엮여있을지가 궁금하게 만드는 테크닉이 좋다. 쿠퍼-블로섬 가문의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감탄사가 나온다. 클리셰는 클리셰라는 것만으로 반드시 나쁜 게 아니다. 뻔한 전개라도 호흡 조절과 꺾는 타이밍이 관건. 이 드라마는 그걸 해낸다. 고급스러운 막장 드라마다. 사실상 주인공인 베로니카는 속죄를 시작한 전직 악당이요 베티는 안티테제이면서 동시에 성장형 주인공. 저그헤드는 시니컬 토커이자 관찰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