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너
By Indigo Blue | 2018년 5월 4일 |
넷플릭스에서 유재석을 데려다가 추리예능을 찍는다는 소식이 처음 들렸을때는 기대치가 엄청 높았었다. 대체 언제 공개되나 매주 검색해보며 소식을 기다렸다. 예고편이 뜨자마자 이건 좀 아닌데 싶더라.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봤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질 않는지. 흔히 추리물에서 기대하는 계열의 각본이 아니다. 그보다는 스케일 커진 방탈출 카페에 런닝맨 계열의 미션제 예능을 섞었고 거기에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 플롯을 박아넣은 형태다. 기계장치에 의한 원격 살인이나 밀실 살인같은 추리물에서 쓸법한 트릭은 플롯 진행을 위한 클리셰로서만 사용되고 트릭을 푸는 것 자체는 중심에서 벗어나있다. 추리나 탐정이라는 소재를 철저하게 클리셰로서만 소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모험물 내지는 추격전 예능으로서는
가려진 시간 - ¿이게 영화인가?
By FM 97.3 | 2016년 11월 16일 |
수능 전날이라 일찍 끝나서 오랜만에 영화 보러 갔음. 5시 반 정도에 영화관에 도착해서 볼 만한 영화가 뭐 있는지 봤는데, 스크린 반은 신비한 동물사전이, 나머지 반은 가려진 시간이 차지해서 내겐 선택권이 없었다... 오늘 개봉한다는 위자를 보고 싶었는데, 7시 50분부터 시작하는지라 그 사이에 할 게 없어서 거름. 그리고 남은 게 닥터 스트레인지랑 신비한 동물사전이었는데, 전자는 내가 마블을 좋아하지 않아서 ㅎㅎ 그리고 후자는 왠지 보고 싶지 않았음. 포스터를 봐도 보고 싶어지지 않아서 결국 남은 가려진 시간을 선택함. 아마 여기엔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온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어쨌든 영화표를 신나게 예매하고 바로 들어감. 처음엔 엄청난 기대 + 강동원 나와서 도키도키
영화 범죄도시1 평점 ott 보러가기 넷플릭스 없음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5월 17일 |
헨리 카빌이 슈퍼맨 복귀에 관해서 계속 논의중이라고 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4일 |
저스티스 리그가 홀랑 망해버린 상황이다 보니 스나이더 컷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스나이더 컷이 잘 된다고 하더라도 영화가 그 라인 다시 타고 갈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기는 하는데, 이후의 영화들이 줄줄이 나온 상황이고, 이 문제로 인해서 이미 궤도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아예 평행 세계로 줄줄이 끌고 가 버리는 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럼 워너는 혼란의 도가니가 될 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와중에 그나마 비쥬얼적으로 헨리 카빌은 여전히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일단 헨리 카빌은 카메오 출연쪽으로 해서 계속해서 슈퍼맨에 관련된 작품을 할 의지를 보인 상황입니다. 카메오 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출연을 할 것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