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2012)](https://img.zoomtrend.com/2012/11/17/c0068966_50a68d544d4bc.jpg)
[스포일러 있음.] 2012년 11월 8일 관람.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있던 날 오후즈음, 한산한 분위기를 즐기며 관람했다. "007 스카이 폴"을 보고 싶었는데 기각당함ㅠ "내가 살인범이다"와 갈등하다 결국 "늑대소년"으로 결정! 딱히 영화를 안봐도 전체적인 시나리오가 그려지던데, 그래도 박보영을 보고 싶은 마음에... ///▽/// 순수와 진부 사이서두에 언급했듯, 타이틀과 포스터만으로 이 영화의 밑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쉽게 예상되는 스토리에서 무엇을, 얼마나 정돈해서 보여주는냐가 관건임은 필연이었다. 애석하게도 몇 가지 변수를 제외하곤 대부분 예상 범위 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영화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늑대소년"을 보는 동안 줄곧 떠올랐던 작품은 "가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