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이멍멍이를챙겨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1

<늑대소년> 보고 왔다

By 뜨에땅 트에밀 | 2012년 11월 23일 | 
스포일러 있음. 희진이가 영화 기프트콘이 생겼다고 영화 보러 가자 그래서 오늘 심야영화로 보고 왔다. 사실 처음 이 영화 개봉했을 때 희진이가 보러 가자 그랬는데, 내가 아무리 송중기를 좋아해도 늑대소년은 무리일 것 같다. 나는 못 보겠다 그러고 거절했었다. 에 도전했다 무참히 튕긴 후로 나는 송중기 하나 때문에 기타 오글과 짜증을 견뎌내기엔 송중기 올인 정신과 내공이 너무나도 부족하단 걸 깨닫고 말았기 때문에 패배할 도전은 하지 않겠다 생각했었다. 신경이야 쓰이지만 늑대소년 시놉시스 보면 빤히 드러나는 그 오글거림을 대체 내가 어찌 견뎌내겠냐고. 나쁜남자 바닷가 씬의 그 하얗고 빨간 빛나는 후광의 설탕같은 송중기도 이뻐서 눈을 떼지도 못하고 게스트 하우스 거실에 발길을 붙잡혀 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