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침공

포스트: 33|아이템:외계인(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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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asion! 플래시 308

Invasion! 플래시 308

멧가비|2016년 12월 6일

이 쌔끼들아 누나 왔다.별 내용 없던 '슈퍼걸 208'과 연결되며, 드디어 CW 유니버스로 넘어 온 슈퍼걸. 대규모 크로스오버라고 무지하게 떠벌려놓고선 하는 일이란 게 기껏해야 인간 샌드백.그리고 세뇌 당해서 깽판 치기. 어째 하는 짓이 사촌이랑 똑같냐. 훈련이 빡세서 다들 나가 떨어진 것 같지만 혼자 안 일어나는 믹. 일어나지도 않고 하품 하면서 총 쏘는 거 보니, 이 놈은 그냥 졸려서 누워있던 거였다.레오투에서도 요새 믹이 간지 + 개그 혼자 다 하는 듯. 다른 히어로들 다 비 맞고 서 있는데 혼자 펠리시티 우산 낑겨 쓰는 곱게 자란 도련님 믹.탈모 신경 쓰이나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크로스오버 홍보 엄청 했지

울트라맨 ウルトラマン (1966 ~ 1967)

울트라맨 ウルトラマン (1966 ~ 1967)

멧가비|2016년 8월 3일

엄밀히는 '울트라 Q (1966)'의 후속작이지만 사실상 울트라 시리즈의 기념비적 첫 작품. 초자연적 사건에 대응하는 '과학 특수대'의 대원인 하야타 신의 목숨을 실수로 빼앗은 울트라맨이 하야타의 신체에 깃들어 일심동체가 되어 과특대 대원으로서, 울트라맨으로서 외계인과 괴수로부터의 위협에 맞선다는 이야기. 지구인의 목숨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동화된다는 설정은 훗날 토리야마 아키라의 '저금전사 캐쉬맨'에서 대놓고 패러디되기도 한다. 토리야마 자체가 쇼와 특촬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울트라 Q'의 계보부터 훑자면 '트와일라잇 존'을 위시한 미국식 판타지 드라마의 영향 아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거인과 거대 괴수의 레슬링으로 매회 구성된다는 형식적인 면에서는 '프랑켄슈타인 V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멧가비|2016년 8월 2일

지구에 숨어든(백인의 외모를 한) 외계인 아이들이 있고, 그 애들을 잡으려는 못생긴 외계인들이 또 있다. 왜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세부적인 설정은 얼렁뚱땅 넘어가지만 그딴 게 그리 중요한 영화가 아니다. 있어봤자 플롯 상에서 별 기능을 못하기도 할 거고. 어느 날, 아홉 명의 아이들이 외계로 떨어졌다! 하는 식으로 후뢰시맨 같은 설정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마침 그 아이들도 딱 대여섯명 남았으니. 틴에이저 로맨스의 또 다른 소재적 변주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다. 예전에 한국 드라마를 두고 "변호사가 연애하고 의사가 연애한다"라는 자조적 농담이 오가곤 했었는데, 미국 틴 무비 쪽에도 그런 서브 장르가 생길 날이 머잖았다고 본다. 뱀파이어도 연애하고 좀비도 연애하는데 외계인도 연애할 수

제브라맨 ゼブラ-マン (2004)

제브라맨 ゼブラ-マン (2004)

멧가비|2016년 7월 1일

주인공 이치카와 신이치는 평범한 사람인데도 제브라맨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서자마자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그를 넘어 위기의 순간엔 단순히 제브라맨을 흉내낸 누군가를 넘어 그 자신이 진짜 제브라맨이 되어 초인 그 자체의 경지에 이르기도 한다. 출생의 비밀도 뭣도 없는 남자가 뜬금없이 초인 영웅으로 탄생하는 비논리적인 이야기는 그 이면의 서브텍스트를 읽는 것이 더 재미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영화는 '(될 거라는) 믿음의 힘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조금 작은 관점에서의 영화는 복장도착자가 꾸는 꿈을 시각화한 것처럼 보인다. 단지 세일러복을 입고 거리를 걸은 것만으로 체포된 여고사의 이야기는 사회가 복장 페티쉬를 바라보는 시선을 상징한다. 단지 남들과 다른 취향을 가졌을 뿐인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