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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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2019) 외국에서 보기(스포일러)...

being nice to me|2019년 6월 30일

칸느 영화제 수상으로 화제가 된 '기생충'을 드디어 뉴질랜드에서도 개봉한다고 해서 스포일러 피하면서 기다렸는데 개봉일에 보니 매우 제한적으로 상영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부모님 모시고 온 한국인들이 관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나머지는 대부분 토이스토리4 보러 온 애들과 부모님들이고...그 걸리는 극장이 썩 마음에 드는 곳이 아니라(교통이 영 별로) 결국 일요일에 갈 수 밖에 없었네요. 보고 나니 과연 봉준호 작품 답게 영화적인 재미가 상당한데, 봉준호 감독은 역시나 괴악한 상황에 디테일하게 살붙이는 것에 능한 것 같군요. 포스터도 매우 괴악한데 영화를 보고나면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 이하는 스포일러 포함인데 이 영화는 감독 본인이 스포일러를 피하라고 권장했으니 안보셨

기생충

* PC 가 한동안 맛이 가서 아무런 작업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운영체제 갈아엎어서 간신히 해결.WIN 10 이 WIN 7 로 다운그레이드봉 준호 감독의 작품은 '살인의 추억' 이나 '괴물' 은 취향이 맞아서 재미있게 봤고 '마더' 나 ' 설국열차'는 보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칸에 가기 전부터 쏟아져 나온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 줄거리나 스포가 전혀 없었슴에도 불구하고 - 편한 이야기는 아닐거 같아서 스킵하려고 했습니다......만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시는 바람에 국뽕의 관점에서 봐 줘야 할 거 같아서 개봉 다음날 표를 구해서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이상하게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와이파이로 부터 시작된 이야기.피자사장님...박 서준....저도 모르게 집중이 된 시점은 기정

[영화] 기생충 _ 2019.5.22

23camby's share|2019년 6월 21일

개봉 다음날 봤는데... 이제야 올리네.이미 80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그리 대중적이지 않은 성향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하다. 워낙에 1차원적으로 감상하는 성격인지라, 별생각없이 봤다가나중에 찾아보고는 여러가지 의미와 디테일을 알고 놀람. 하지만 그런 것들보다 인상적이였던 두가지. 1. 스테프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이전에도 실행했던 영화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점차 자리잡아 가는 과정 중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듯) 2. 디자이너에게 일임한 포스터(결국 인사가 만사고, 권한을 위임하는 결정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영화_기생충.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무엇보다도 자막없이 순수한 한국인 정서만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이 주워졌다는 사실이 영화내내 기뻤던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문광(가정부)이 북한 아나운서 흉내를 내는 장면에서는 몰입 도중 문득 이 부분은 어떻게 번역되어 나갔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기도 했다. 영화는 현재, 전세계적인 사회 양극화의 절대적 문제인 자본주의의 위기가 내몰리고 있는 것을 극과 극인 두 가정을 비교하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이끌고 있다. 개인적으로 감독이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방법 중에 '비교'라는 화면교체는 문답형식의 학습효과처럼 영화의 재미와 결말을 예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