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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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여행은 당연히 제주도인가 봅니다.

남편이 올해 환갑입니다. 남편 초딩모임여행으로 제주도를 3박4일 다녀왔습니다. 환갑이 된 동무들이니 얼마나 잼있었을까요. 저는 제주도 풍경사진만으로도 이렇게 좋은데요.. 제주 유채꽃이 환상적입니다.

그리움을 안고 보낸 설명절.

알려지지 않았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위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밤하늘에 별은 뜨고 계절 따라 꽃은 피고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일을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 박노해 설명절연휴가 지나고 월요일같은 수요일 평일을 맞이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로는 이것도 이상기후라고 하던데 얼마나 더 나빠져야 우리 인간들은 환경보호가 1순위가 될까요.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에 일부러 매일같이 발걸음을 돌려 차례상 준비를 했습니다. 친정엄마가 안계신 외로움이 북적이는 시장통 소

호사스런 신라호텔 신년휴가.

신라호텔 객실 15층에서 보이는 화려한 영빈관 전경 용희 직장찬스 덕분에 매번 가족여행을 편안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족은 2023년 새해휴가를 5성급 1호 호텔인 신라호텔에서 1박을 했답니다. 뭐 하나 빠진 것없이 완벽하고 호사스런 휴가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호사스러워도 돼나 싶을정도로.. 그래서 1박으로도 충분하다고 가족모두 입을 모았네요. ㅋㅋ 2022년은 우리 큰애 용석이가 영국 포닥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교수로 임용된 해였답니다. 또 제겐 친정엄마가 갑자기 소천하시는 슬픔을 겪은 해기도 했죠.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한꺼번에 오나봐요. 일주일 상간으로 쏟아졌던 그 일들을 차분히 대응하려 애썼지만, 용석이는 새로운 조직에서 적응하느라 눈에

아이들 없는 성탄절.

용희가 오키나와 여행지 카네히데 카페거리에서 전송해온 성탄분위기. "제가 번 돈으로 당당하게 혼자 여행을 가고 싶었어요." 직장인 3년차인 용희는 올해들어 가장 바쁜 직장생활을 하며 지냈다. 그러다보니 연차가 많이 쌓여 있었고 12월이 가기전에 소진차 여행계획을 즐겁게 세운 모양이었다. 여태까지 한 번도 자기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말하지 않던 아이라 우리부부는 조금 놀랐던 것 같다. 여행은 친구랑 가야 더 재미있지 않냐고 물으니, 혼자 가야 진정한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나.. 앞으로 여자친구도 사귀고 결혼도 할텐데, 리드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단다. 혼자 국내여행도 아니고 해외여행이라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기특한 마음이 컸다. 혹시 대학교 조기졸

남편 시골친구 부부여행(제주도)

최남단 마라도에서 낚시하는 모습들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2박3일)까지 남편 시골친구 부부제주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부여행 한번 가자는 의견들이 오래전부터 있었나본데, 시골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일정이 딱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요즘은 겨울에도 하우스를 하기 때문인데, 시골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들 하세요. 사계절 내내 일하시네요. 그러다 간신히 일정을 맞췄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하염없이 또 미뤄지더군요. ㅎㅎ 저는 그때 아마 이 모임은 영영 못갈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다 올 겨울에 겨우 날짜를 잡았는데 두 팀이 참석이 또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이 맞다고 판단할 무렵 그냥 진행하자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모두 맞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