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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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홉스 & 쇼

이것참, 뭐라고 해야 할지.각종 영화평마다 실망스럽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별로였습니다.뭐가 FAST고 뭐가 FURIOUS 인지?주인공들의 말싸움이?여주인공 바네사 커비 는 그나마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좋더군요. 포인트 남은거 싹싹 긁어서 봤기에 망정이지 제 돈 다주고 봤다면 열 받을뻔 했습니다.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웹 툰이 원작이라고 하는 목포 영웅 을 보았습니다. 약 백만이 조금 넘게 관람한 영화라서 사실상 실패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영화는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걸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 같습니다.원작을 보지 못해서 원작의 주제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정치판에 들어선 정치신인이 그지같은 정치판을 개혁하는게 주제인지깡패였던 주인공의 개과천선 스토리인지평강공주와 온달같은 이야기인지......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 주제가 애매모호 합니다. 깡패로 살면서 나름 세력도 구축하고 있던 주인공이 한 순간에 미인 여자 변호사때문에 개과천선해서 도시의 영웅이 되고마침내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이 됩니다.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변하는 건 절대 불가능하므로 변화에 대한 개연성을 보여줘야하는데 그런건 1 도 없습니다.정치인들

엑시트 - 스포일러 있습니다 -

엑시트 - 스포일러 있습니다 -

재난에 관한 영화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영화는 대부분 재난의 스펙타클함, 정부의 무능, 가족을 중심으로 한 신파, 주인공의 영웅스러움, 남녀 주인공의 연애? 친밀도? 뭐 이런 것들이 공식처럼 펼처집니다. 그리고 이 영화 엑시트 의 포스터를 보고서 역시 그런 전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의 촌스러운 영화가 탄생했구나 하는.그런데 본 사람들 평이 너무나 좋더군요. 그래서 일요일 낮에 보러갔었는데 좋았습니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TV 리모콘을 가지고 싸우는 노부부,결론은 언제나 그렇듯이 어머니의 승리.현실 남매인 큰 누나와 주인공의 다툼.백수인 삼촌을 부끄러워하는 조카........그 와중에 과하지 않은 유머코드도 적당히 들어가있고 백수인 주인공과 친구의 대

걸캅스

걸캅스

여배우가 주인공이었던 영화는 많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습니다.마블영화의 캡틴 마블 이나 DC의 원더우먼 같은 영화도 생각나고 무엇보다도 안젤리나 졸리 영화가 생각나네요.이 영화는 두명의 여자 형사? 순경? 이 여자에게 약물을 먹인후 강간을 하고 그런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는 범인들을 추격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자체는 상당히 있음직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벌어졌던 일이기도 하구요.그래서 핵심 내용이 너무 얼토당토 않거나 하지는 않습니다.그런데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엉성합니다. 두 명의 여자들이 그 많은 악당을 소탕할 수 있느냐 하는 것들이야 영화니까 뭐 그럴수도 있다고 치고 남편인 윤상현이 너무 찌질하게 나온것도 - 사실 이런 모습때문에 페미니즘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 영화의 과장이라고 넘어간다

연애 프로그램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아주 오래전 2002년이면 아주 오래전은 아닌가요? KBS 에서 방송했던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시즌 3 까지 진행되었던 이 프로는 남자 연예인과 여자 대학생 들의 연애모드를 산장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각종 게임을 통해 보여주는 프로였습니다.물론 오락프로였고 실제 연결된 커플은 없었지요.오랜후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쵤영을 하지 않을때에는 사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엄격하게 통제 되었다고 합니다.아뭏든 그 당시가 리얼 버라이어티의 초창기나 다름이 없어서 꽤나 인기를 끌었었죠.물론 출연자들이 그냥 일반인은 아니었습니다.임성언,김빈우.이윤지.윤정희(그 윤정희 맞습니다),이윤미(주영훈의 아내),오지은,서지혜 등이 이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데뷔를 하거나 유명세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