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

포스트: 538|아이템:마블코믹스(506)
Tags

Posts

538 posts

"호크아이" 솔로 시리즈가 나올 나온다고 하네요.

오늘 난 뭐했나......|2019년 7월 9일

현재 어벤저스 관련해서 다음 작품이 어디로 갈 것인가 외에도, 디즈니가 마블을 그냥 놔둘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와의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디즈니 플러스까지 발표 해버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더 만달로리안이 궁금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마블 보다는 스타워즈 사가에 더 관심이 많아서 말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실 디즈니 플러스를 신청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긴 합니다. 여기에 호크아이 솔로 시리즈도 나올 거라고 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건, 과연 호크아이를 그대로 제레미 레너가 할 것인가 정도 더군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멧가비|2019년 7월 8일

우리 나이로 이제 고 1, 2 쯤 된 피터는 성인의 문턱에서 호되게 성장통을 겪는다. 천방지축 소년이었던 자신을 더 큰 세상으로 데려가 성장시켜 준 멘토의 부재. 멘토의 부재는 더 이상 가르쳐 줄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영원히 그를 뛰어넘을 수 없게 돼버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년미 철철 톰 홀랜드의 두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는 아직 준비 안 된 성장과 독립을 강요받는 "소년기의 황혼"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는 체크포인트에 선 소년들은 어떤 어른들을 만난다. 윽박지르는 어른, 무책임한 어른 때로는 속이는 어른. 미스테리오라는 이름의 어른은 속이는 어른이다. 미스테리오는 여러 면에서 메타적인 면모를 갖춘 악당인데, 심지어는 지구 616 어쩌고 하는 약간의 코믹스 설정 까지

제시카 존스 시즌3, 디펜더스 마지막 이야기

멧가비|2019년 7월 8일

세 시즌을 통틀어 비유하자면 [핸콕]으로 시작해서 [슈퍼]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즉, 제시카로 시작해 팻시로 끝나는 긴 이야기. 공명심, 열등감 등등이 복잡하게 뒤엉킨 팻시의 내면. 그 근간에는 어머니로부터 학대 받은 기억에 대한 방어기제가 작동 중일 것이며, 그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본격적으로 타락하는 것은 (보편적인 가족애를 제외하면) 넓은 의미로서는 유사 스톡홀롬 신드롬의 발병이다. 게다가 그 시점에 와서는, 제시카의 말마따나, 팻시 자신이 애증하던 도로시를 그대로 닮아버렸기 때문에, 도로시의 살해를 자신(이 믿는 스스로의 신성성)에 대한 치명적인 도발로 받아들인 측면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제시카는 세 시즌을 통해 결국 다 잃었다. 다 잃고서야 결국 영웅의 길을 걷기 위한 정신적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eggry.lab|2019년 7월 3일

스파이더맨의 오랜 팬으로써 MCU 스파이더맨은 애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런 말은 그렇게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다지 좋아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애증은 아니고, 그냥 괜찮은데 용서할 수 없는 몇가지 역린이 있다고 해야겠네요. 피터 파커의 성격이나 입지라거나, 토니 스타크와의 관계라거나 뭐 여러가지 있죠. 소니한테 어찌어찌 영화화 권리를 임대해온 걸 반영구적으로 굳히려고 수작을 부리는 거 같은데 그게 별로 유쾌하진 않습니다. 나의 피터 파커는 이렇지 않아! 라고 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뭐 좋은 말로 하자면 MCU 스파이더맨은 지금까지 스파이더맨의 유산보단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다는 얘기지요. 그런 극복할 수 없는 불만을 제외하고 본다면 '파 프롬 홈'은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